일본의 축구신성 아베 바셀가나

바르셀로나, 日 라이징 스타 아베 노린다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아베 히로키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 20세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아베가 바르셀로나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는 2019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쿠보 다케후사와 더불어 활약한 바 있는 선수다. 일본 내에서는 떠오르는 스타 중 하나로 거론된다. 

코파 아메리카를 치르고 돌아온 아베는 6일 2019 일본 J리그1 주빌로 이와타전이 끝난 후 이적설과 관련해 “나는 잘 모른다”라고 답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와 가시마의 협상이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10만 유로(한화 약 14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 기간은 2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활약상과 잠재성 여부에 따라 계약 기간을 더 늘릴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아베는 이번 주내로 바르셀로나로 향해 협상을 매듭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아베 이외에도 일본 U-17대표팀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니시카와 준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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