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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페르시 아스날 방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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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반페르시를 내보낸 이유, "맨유가 돈 많이 주길래"

기사입력 2019.07.13. 오후 02:42 최종수정 2019.07.13. 오후 02:49 기사원문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7년 전, 로빈 반페르시가 아스널을 떠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배경에는 '돈'이 크게 작용했다.

과거 아스널에서 선수 영입을 담당했던 딕 로우가 지난날을 돌아봤다. 그는 13일 글로벌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이 선수를 팔아야만 했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먼저, 자신이 일하던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을 회상하며 "당시 우리의 경쟁자는 첼시가 아닌 맨유였다. 맨유는 금전적 실수를 범해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정도로 자금이 넉넉했다. 하지만 아스널로서는 10만 파운드에서 20만 파운드의 실수조차 치명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에겐 자금력이 있었지만 손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명확하지 않았다. 한 선수에게 너무 큰돈을 투자하면 뒷감당을 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서 놓친 선수가 있냐고? 물론이다. 티보 쿠르투아와 에당 아자르 영입을 실패했다. 그들을 데려오고 싶었지만 1파운드를 쓸 때마다 신중하게 고민했고, 결국 첼시에 빼앗겼다"고 아쉬워했다.



아스널 입장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적의 주인공은 반페르시다. 아스널의 주장이자 레전드로 활약하던 반페르시가 2012년 여름 라이벌 맨유로 떠났기 때문이다. 반페르시는 "내 마음속 작은 아이가 '맨유'를 외쳤다"는 명언(?)을 남기며 맨유행을 택했다.

이에 대해 로우는 "우린 반페르시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다했다. 당시 반페르시는 29살이었고 1년 계약이 남아있었다. 라이벌 팀에 선수를 넘겨주는 게 어떻게 보일지 잘 알았지만, 29살의 선수를 팔아서 2400만 파운드(355억 원)를 얻는 건 엄청난 수완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적을 허락한 것이다.

이어서 "반페르시는 꿈을 찾아 떠났다. 그의 말대로 반페르시는 맨유에서 첫 시즌 만에 EPL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를 떠났고, 반페르시의 맨유 생활 역시 끝나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로우는 "이후 반페르시는 터키 페네르바체를 거쳐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만약 반페르시가 맨유로 떠나지 않고 아스널에 남았다면 커리어에서 하락세를 겪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반페르시의 맨유 이적은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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