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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떠난 ‘쿠바 괴물 신인’, 푸홀스를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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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쿠바 출신의 괴물 타자가 메이저리그 신인 대기록을 세웠다. '머신' 알버트 푸홀스의 신인 기록을 넘어섰다. 

휴스턴의 루키 요단 알바레즈(22)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30경기에서 35타점을 기록했다. 1920년 공식 기록이 시작된 이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인 2001년 푸홀스의 데뷔 후 30경기 34타점을 넘어섰다. (당시 푸홀스는 신인으로 161경기 출장해 타율 3할2푼9리 37홈런 130타점이라는 넘사벽 기록을 남겼다)

알바레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2회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4타점으로 푸홀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9-0으로 크게 앞선 3회 2사 1,2루에서는 좌측 2루타로 1타점을 보태 35타점이 됐다. 푸홀스를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ESPN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 와서야 기록을 알았다.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특별히 푸홀스의 기록을 함께 해 영광이다. 애너하임 원정에서 푸홀스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이 될 많은 정보를 줬다"고 말했다. 

알바레즈는 지난 6월 10일 빅리그에 데뷔했다. 앞서 트리플A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에서 56경기에 출장해 23홈런 71타점을 기록한 뒤 콜업됐다. 타고투저 경향이 강한 퍼시픽 코스트리그의 성적이지만 가공할 파워였다. 빅리그에서도 그 파워가 통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30경기에서 타율 3할4푼2리(117타수 40안타) 11홈런 35타점 20득점 OPS 1.130으로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 데뷔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출발이 남달랐다. 홈런 11개와 2루타 10개로 안타의 절반 이상이 장타다. 루키임에도 휴스턴의 4~5번 중심타자를 맡고 있다. 

한편 알바레즈는 2016년 6월 LA 다저스가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다. 그러나 그해 8월 다저스는 휴스턴의 불펜 투수 조쉬 필즈를 영입하기 위해 알바레즈를 휴스턴으로 떠나보냈다. 

필즈는 2016년 후반기 22경기(19⅓이닝)에서 1승 평균자책점 2.79을 기록했고, 2018년까지 3년간 다저스에서 124경기(117⅓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고 지명할당 됐다. 올해 알바레즈가 잠재력을 폭발하면서 휴스턴이 트레이드 승자가 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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