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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5탈삼진 진기록!'... 근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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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반 부렌. /사진=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1이닝 동안 한 투수가 5탈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벌어진 일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캔자스시티 산하 벌링턴 로얄스 소속 우완 말콤 반 부렌(21·2016 드래프트 31라운드)이 1이닝에 5탈삼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 투수가 1이닝 동안 잡을 수 있는 아웃카운트는 총 3개. 그런데 어떻게 1이닝 동안 5개의 탈삼진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일까. 바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때문이었다.

진기록은 이날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 애슽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루키 어드밴스 리그 경기(vs 미네소타 산하 엘리자베스톤 트윈스)서 나왔다.

7회초 투수 반 부렌은 깔끔한 출발을 했다. 그는 선두타자 세스 그레이를 풀카운트 끝에 커브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1삼진. 1아웃.

계속해서 반 부렌은 후속 파커 필립스를 상대해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헛스윙을 유도했다. 하지만 포수가 공을 놓쳤고, 1루로 뛰어가는 타자를 잡기 위해 포수 아텐시오가 송구했으나 실책이 나왔다.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출루였다.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은 아웃카운트 없이 출루는 허용하지만, 공식 기록은 삼진으로 처리한다.

계속해서 부렌은 다음 타자 맷 월너를 풀카운트 끝에 7구째 파울 팁 삼진 처리했다. 세 번째 삼진이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부렌은 트레버 젠센을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포수가 공을 뒤로 빠트렸고, 1루에 있던 필립스가 2루로, 타자 젠센이 1루로 각각 가는데 성공했다. 또 한 번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이 벌어지면서 부렌의 탈삼진 숫자는 4개로 늘었다.

후속 안소니 프라토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이한 부렌. 하지만 부렌은 윌 홀랜드를 3구 삼진으로 윽박지르며, 마침내 '1이닝 5삼진'을 완성했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이닝 5탈삼진은 2014년 7월 앤드류 키트리지 이후 약 5년 만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종종 한 투수가 1이닝 4탈삼진을 뽑아내지만, 아직까지 1이닝 5탈삼진 기록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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