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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일본유턴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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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대기' 강정호, 미국 떠나 일본 가나

기사입력 2019.08.03. 오후 05:32 최종수정 2019.08.03. 오후 05:32 기사원문


[OSEN=손찬익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양도지명 처리된 강정호(32)가 일본 무대로 눈을 돌릴까. 

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보도했다.

양도지명은 방출을 위한 사전 절차로서 웨이버 공시된 뒤 클레임하는 구단이 없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거나 자유계약 선수로 내보낸다. 만약 타 구단에서 영입을 요청할 경우 피츠버그와 강정호의 계약을 승계하면서 데려갈 수 있다. 

강정호는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뒤 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은 2할5푼(44타수 11안타)에 그쳤으나 7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단독 1위에 등극했고 장타율은 무려 7할7푼3리에 이르렀다. 

하지만 강정호는 정규 시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성적 부진에 부상까지 겹쳤다. 그는 후반기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반기 비록 성적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팬분들의 응원이 힘이 됐던 것 같다. 잘 쉬고 다시 후반기 아프지 않고 후회없이 시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강정호는 2일 현재 타율 1할6푼9리(172타수 29안타) 10홈런 24타점 15득점에 그쳤고 구단으로부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강정호가 일본 무대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 9월 강정호가 트리플A에서 뛰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일본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의 발걸음이 늘어났다.

정기적인 외국인 선수 물색 차원이 아닌 강정호의 현재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당시 일본 구단에서 강정호의 현재 컨디션 및 계약 내용 등 여러 부분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강정호는 넥센 히어로즈 시절이었던 2014년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국제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강정호는 요코하마 구단뿐만 아니라 일본 야구계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일본 구단의 한 관계자는 "강정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된 수비가 돋보인다. 일본에는 돔구장이 많고 그라운드 상태가 좋아 강정호의 수비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후한 점수를 줬다.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의 일본 무대 진출은 결코 낯선 장면이 아니다. 또한 국내 무대에 복귀할 경우 음주 운전 전력으로 KBO로부터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게 된다. 이해 관계를 고려할 경우 국내 복귀보다 일본 무대 진출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과연 강정호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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