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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10위 추락' 한화, 설마했던 꼴찌 공포가 현실로

보헤미안 0 521 0 0

경기를 마치고 한화 선수들이 패배에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결국 10위, 꼴찌까지 떨어졌다. ‘설마’ 했던 공포가 현실로 다가왔다. 

한화는 3일 대전 SK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SK 마운드에 막혀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졌다. 같은 시각 롯데가 사직 두산전에서 2-1로 승리, 한화를 1경기 차이로 밀어내며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한화가 10위로 내려온 것이다. 

한화가 10위에 위치한 건 지난 2016년 7월6일 이후 3년 만이다. 정확한 일수로는 1123일만의 10위. 아직 시즌이 43경기 더 남았지만 한화로선 10위 추락으로 받을 충격이 만만치 않다. 설마설마하던 꼴찌 추락의 공포가 이제 현실로 엄습해왔기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 2008~2017년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암흑기를 보냈다. 이 기간 2009~2010년, 2012~2014년 5시즌을 꼴찌로 마쳐 2010년대 대표적인 꼴찌 팀으로 전락했다. 특히 2013년에는 신생팀 NC에도 밀려 최초의 9위 불명예를 쓰기도 했다. 

10구단 체제가 된 2015년부터 한화는 지긋지긋한 꼴찌에서 벗어났다. 2015년 6위, 2016년 7위, 2017년 8위로 가을야구는 나가지 못했지만 꼴찌는 아니었다. 지난해에는 3위로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암흑기를 청산한 것 같았으나 불과 1년 만에 10위로 떨어졌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인내와 시련을 각오한 리빌딩, 세대교체 과정이라고 해도 10위라는 성적표 앞에선 명분도 흐릿해진다. 투타 엇박자, 무기력한 경기 내용이 이어지면서 반등 기미도 찾기 어렵다. 

5월까지 꼴찌였던 KIA, 한화에 꼴찌를 넘겨준 롯데는 외국인선수 교체뿐만 아니라 사령탑이 물러나는 극약처방, 충격요법을 주며 변화를 위해 몸부림쳤다. 한화는 코치진 일부 변경 외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고, 새로운 동력도 보이지 않는다. 

4일 현재 한화의 승률(.366)은 구단 역대로 봐도 심각한 수준이다. 창단 첫 시즌이었던 1986년(.290), 개막 13연패로 시작한 2013년(.331), 8구단 체제 첫 꼴찌였던 2009년(.346) 다음ㅌ으로 4번째 낮은 기록이다. 이대로라면 5년만의 꼴찌, 창단 첫 10위 불명예도 피하기 어렵다. 

9회초 한화 한용덕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더그아웃 표정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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