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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인? 맥과이어?…삼성, ‘토종 선발’ 육성으로 급한 불 끈다

보헤미안 0 511 0 0
삼성 최채흥



삼성 마운드에 불이 떨어졌다. 긴급 소방수로 ‘토종 선발투수’들이 팔을 걷어붙인다.

삼성에 외국인 투수가 없다. 저스틴 헤일리(5승8패·평균자책점 5.75)는 컨디션 난조로 지난달 30일 웨이버 공시됐고, 덱 맥과이어(4승8패·평균자책점 5.05)는 부진 및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2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헤일리의 대체외인으로 타자 맥 윌리엄슨을 영입했다. 맥과이어의 거취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최선책을 찾는 중이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맥과이어 일은 구단에 전적으로 맡겼다. 맥과이어의 부상 상태를 체크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대체외인으로 데려올만한 투수 중 최종 후보 5∼6명을 추려 선수들에게 접촉하고 있다. 영입설이 제기된 벤 라이블리도 후보 중 한 명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한다.

무엇보다 급한 것은 당장 선발로테이션에 생긴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기존 윤성환, 백정현, 원태인 외에 두 명이 더 필요해졌다. 김한수 감독은 “당분간 국내 투수들로 채워가야 할 듯하다.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한다면 앞으로 10년 이상은 토종 선발로 활약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2년차 최채흥(25)과 신인 김윤수(20)가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채흥은 지난해 선발과 구원을 오갔다. 올해는 선발로 시즌을 시작해 5차례 등판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7.88로 부진했으나 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안정을 찾았다. 팀 선발진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1순위 대체카드로 활용됐다. 4일까지 총 20경기 62이닝서 평균자책점 5.37을 만들었다.

김윤수는 지난해 2차 6라운드 52순위로 지명받은 신인이다. 2군에서 선발 경험을 쌓은 그는 지난달 9일 1군에 콜업됐다. 구원투수로 세 경기 3⅓이닝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지난달 31일 롯데전서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결과는 4⅔이닝 4실점이었다.

어깨는 무겁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잠재력을 꺼내 보일 기회다. 두 영건의 손에 삼성 마운드의 미래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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