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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등장하는 10승, 올해는 몇 명이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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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이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뒤 밝게 웃고 있다. 


수준급 선발의 기준점인 10승 투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시즌 공인구 반발계수 하향 조정 속에 투고타저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10승 투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사다.

두산 이영하가 지난달 27일 KIA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번째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우완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LG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도 지난달 말 나란히 10승을 달성했다. 켈리는 한국 무대 데뷔 첫 해 10승을 달성하며 롱런 가능성을 높였다. 윌슨은 방어율 2.72, 켈리는 2.71을 기록하며 LG의 가을야구를 이끌 원·투 펀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10승 투수는 17명 나왔다.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18승을 다승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조쉬 린드블럼과 이용찬(이상 두산) 15승으로 그 뒤를 이었다. SK 박종훈이 14승을 수확했고 양현종(KIA)과 최원태(키움), 키버스 샘슨(한화)가 13승을 거뒀다. SK에서 뛰던 메릴 켈리와 LG 차우찬이 12승을 기록했다. 11승 투수는 헥터 노에시(KIA), 브룩스 레일리(롯데), 김광현(SK), 임찬규(LG), 제이크 브리검, 한현희(이상 키움) 등 6명이나 됐다. 두산 유희관과 이영하가 10승에 턱걸이했다.
 

‘2019 KBO 리그 올스타전’이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렸다. 드림팀 SK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창원 

올해는 3일까지 10승 투수가 7명 등장했다. 린드블럼이 16승으로 다승 부문 1위로 질주하고 있고 SK 앙헬 산체스가 14승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김광현도 13승으로 15승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양현종(11승)과 이영하, 윌슨, 켈리 등도 10승을 채웠다. 에릭 요키시(키움)와 KT의 라울 알칸타라, 윌리엄 쿠에바스는 9승으로 1승만 더하면 한국 무대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다. 브리검(키움)도 8승을 거두고 있어 10승 달성이 유력하다.

팀별로 적게는 39경기, 많게는 43경기를 남겨놓은 현 시점에서 볼 때 10승 도전 가능권을 7승까지 본다면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울 잠재 후보들은 17명 정도다. 7승을 기록 중인 박종훈과 차우찬, 최원태, 구창모(NC), 조 윌랜드(KIA) 등이 10승을 노려볼 만하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10승 투수의 수는 엇비슷할 전망이다.

올시즌 공인구 반발계수를 조정한 가운데 홈런 등 장타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10승 투수가 눈에 띄게 늘어날 조짐은 없다. 복수의 투수 코치가 이를 두고 “투고타저가 되더라도 10승을 할 수 있는 투수들은 정해져있다. 아직 전반적으로 투수들의 수준이 높아진 게 아니다. 장타를 맞지 않더라도 안타를 맞지 않는 것은 아니다. 10승 투수가 갑자기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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