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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레드삭스 8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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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8연패’ BOS,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멀어지는 PS

기사입력 2019.08.05. 오후 08:33 최종수정 2019.08.05. 오후 08:33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2018 월드 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8연패 부진에 빠졌다.

보스턴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7로 패했다. 8연패에 빠지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양키스와의 격차는 14.5게임차로 벌어졌다.

에이스 데이빗 프라이스가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2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볼넷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마이클 채비스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108승을 거두고 지구우승을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차례로 격파했고 월드시리즈에서는 LA 다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별다른 전력 누수가 없었음에도 59승 55패 승률 0.518로 지구 3위에 머무르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8연패가 뼈아팠다. 8연패를 당하기 이전 보스턴은 59승 47패 승률 0.557로 지구 2위를 지켰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2위로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8연패 부진에 빠지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모두 내줬다. 탬파베이와의 격차는 6.5게임차다.

선발진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보스턴 선발진은 최근 8경기(37이닝) 동안 6패 평균자책점 10.70을 기록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크리스 세일(2G 2패 ERA 14.00)과 프라이스(2G 1패 ERA 14.14) 모두 실망스러운 투구 내용을 기록했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앤드류 캐시너(1G 1패 ERA 9.53)도 보스턴을 부진에서 구하지 못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다음 시즌 부진에 빠지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 특히 보스턴은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고 다음해 지구 최하위에 머무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큰 전력 누수가 없었기 때문에 더 아쉬운 부진이다. 

보스턴에게 아직 시즌은 48경기가 남아있다. 6.5게임차도 뒤집지 못할 것은 아니다. 다만 선발진이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스턴은 선발진을 재정비하고 다시 포스트시즌 경쟁에 나설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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