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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첫 5위’ KT 가을야구 부푼 꿈

마법사 0 574 0 0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오른쪽)가 지난달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윤석민을 얼싸안고 있다. KT는 주전 타자인 강백호와 황재균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투타 조화를 이루며 후반기 5위까지 올라 창단 첫 가을무대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연합뉴스


멀게만 보였던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의 가을야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KT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승리하며 같은날 KIA 타이거즈에 패배한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에 등극했다. KT가 후반기 5위에 오른 것은 2015년 1군 무대에 진입한 뒤 처음이다.

KT의 5위 등극은 주축 타자인 외야수 강백호(0.339 8홈런)와 3루수 황재균(0.268 13홈런)이 부상으로 한 달여 간 빠진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이라 더욱 값지다. 강백호의 빈자리는 조용호가 맡았는데 그야말로 KT로서는 신의 한수가 됐다. 강백호가 부상으로 결장한 6월 27일 이후 조용호는 타율 0.330에 출루율 0.414의 맹활약을 펼쳤다. 황재균이 빠진 타선 약화에 대한 우려 역시 오태곤이 6월 중순 이후 타율 0.434(53타수 23안타) 3홈런으로 씻어냈다.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베테랑 유한준도 이 기간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초반 KT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요원해보였다. KT는 5월 초만해도 리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지난 4년간의 약세(최하위 3회, 9위 1회)를 재현하는 듯 했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야심차게 지명했던 해외 유턴파 투수 이대은이 선발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용병 원투펀치를 이뤄야했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쿠에바스는 6월 9일 이후 리그 최상급 선발(6승 1패 평균자책점 2.55)로 변신했다. 이대은도 6월 이후 불펜으로 전환 뒤 수준급 마무리(2승 10세이브 2.67)가 됐다.

여기에 희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재활 중이던 강백호의 복귀가 눈앞이다. 강백호는 6일 라이브 배팅, 7일 2군 경기에 나서 감각을 조율한 뒤 문제 없을 경우 8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오른 중지 골절로 이탈한 황재균도 6일 재검진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일주일 내로 1군 무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잇몸’들의 맹활약으로 버티던 KT로서는 이들의 합류는 천군만마다.

다만 이번 주 강호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4연전이 KT에게는 가을무대 진출 여부를 가늠할 첫 고비가 될 수 있다. 두 팀과의 대결에서 50% 이상의 승률을 거둘 경우 5강 안착은 더이상 꿈으로 볼 수 없게 된다. KT는 올 시즌 선두 SK에 2승 9패로 약했지만, 두산엔 8승 4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강백호가 돌아오기 전인 6~7일 SK와의 경기가 그만큼 KT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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