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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7실점’ 다르빗슈, ML 신기록 세우고도 못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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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신기록을 세웠지만, 웃을 수 없었다. 8탈삼진 0볼넷을 기록했지만, 7실점(6자책)을 범해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다르빗슈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7피안타(4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7실점(6자책) 난조를 보였다. 다르빗슈는 타선이 폭발한 덕분에 패전을 면한 데에 만족해야 했다.

다르빗슈는 1회초 1사 1루서 에반 롱고리아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3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안정감을 찾는 듯했다. 특히 3회초에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스쿠터 제넷-롱고리아를 ‘KKK’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5회초부터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사 2루서 야스트렘스키에게 투런홈런을 내준 것. 다르빗슈는 이어 컵스가 7-4로 앞선 6회초 스티븐 보트(투런홈런)-케빈 필라(솔로홈런)에게 백투백홈런까지 허용, 컵스가 7-7 동점을 내준 상황서 마운드를 데릭 홀랜드에게 넘겨줬다. 4.21이었던 다르빗슈의 평균 자책점은 4.43으로 올라갔다.

다르빗슈가 7실점 이상을 범한 것은 지난해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 처음이었다. 가장 최근 7실점 이상 경기는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었던 지난 2017년 7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3⅔이닝 9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0실점)이었다.

비록 7실점 난조를 보였지만,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기념비적인 기록도 남겼다. 시카고 지역라디오 ‘670AM’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1908년 이후 선발 등판한 5경기 연속으로 8탈삼진 이상 0볼넷을 행진을 이어간 투수가 됐다.

또한 미국의 스포츠매체 ‘스포팅뉴스’, 경제지 ‘포브스’에 글을 기고하고 있는 자레드 윌리스 기자는 “다르빗슈는 마지막 볼넷 이후 46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3일 볼넷을 허용한 이후 한 달 동안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 다만, 이 기간에 9피홈런을 내준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전했다.

한편, 컵스는 난타전 끝에 12-11로 재역전승, 4연승을 질주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0.5경기차로 제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에 올랐다. 크리스 브라이언트(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가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렸고, 구원 등판한 브랜든 킨츨러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하며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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