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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하던대로 가라 사이영상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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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류현진, 하던 대로 하면 사이영상”

기사입력 2019.08.23. 오후 03:44 최종수정 2019.08.23. 오후 03:44 기사원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만 하면 사이영상을 받는다’라는 현지 언론 칭찬을 들었다.

미국 ‘타이브레이커’는 22일(한국시간) ‘사이영상 프리뷰’에서 “다저스 에이스 류현진이 내셔널리그(NL) 수상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번 시즌 매번 던지던 대로만 잔여 일정을 소화하면 경쟁자란 존재할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2019시즌 가장 압도적인 NL 투수다. 깜짝 놀랄만한 평균자책점 1.64는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다. 다저스를 7년 연속 서부지구 1위로 이끌고 있다”라는 것이 ‘타이브레이커’가 본 이번 시즌 류현진 위상이다.

류현진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만 하면 사이영상을 받는다’라는 현지 언론 칭찬을 들었다. 사진=MK스포츠DB‘타이브레이커’는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와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 클레이튼 커쇼(31·다저스) 같은 사이영상 수상 경력자 그리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와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류현진 2019 ML 사이영상 도전 변수로 언급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23경기 148⅓이닝 12승 3패 12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4는 MLB 전체 2위에 올라있다.

류현진은 24일 오전 11시10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내셔널리그 1위 다저스, 아메리칸리그 선두 양키스가 맞대결하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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