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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대체 선수인데도…SK 선발 전원 10승 가시권

보헤미안 0 489 0 0


▲ 소사 오지환 ⓒ곽혜미 기자


시즌 개막 전 SK가 만들었던 선발 로테이션 5인은 23일까지 선발승 53승을 쌓았다. 리그 10개 구단 중 선발 5인이 가장 잘 돌아갔다는 증거다.

김광현과 앙헬 산체스는 나란히 15승을 넘어섰고, 문승원이 8승, 게다가 대체 선수로 합류한 소사도 8승을 쌓았다. 박종훈이 7승.

염경엽 SK 감독은 "(팀 성적은) 선발진이 강했던 덕분이다. 우린 승패 그래프 굴곡이 크지 않았다. 연승이 길지 않아도 연패가 짧았다"며 "안정적으로 시즌을 운영한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다.

투수 5명 가운데 승수가 가장 적었던 박종훈이 8승 대열에 합류했다. 박종훈은 23일 한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2 승리를 이끌고 승리 투수가 됐다. 5경기 만에 승리다.

박종훈은 단상 인터뷰에서 "(문)승원이 형에게 함께 10승을 하자고 했다. 반드시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발 5인 동반 10승은 KBO 역사상 단 두 번 있었다. 2015년 삼성과 지난해 두산이 달성했다. 2015년 삼성은 윤성환(17승) 차우찬(13승) 알프레도 피가로(13승) 타일러 클로이드(11승) 장원삼(10승)으로 기록을 달성한 KBO리그 첫 번째 구단이 됐다. 2018년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18승) 조쉬 린드블럼 이용찬(이상 15승) 그리고 유희관과 이영하가 나란히 10승으로 턱걸이하면서 기록을 세웠다. 두 팀은 모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선발 5인 동반 10승이 우승 보증 수표인 셈.

SK 기록이 또 하나 특별한 사실은 두산과 삼성과 달리 대체 선수를 끼고 있다는 점. 브록 다익손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소사가 단 12경기에서 8승을 쓸어 담으면서 기록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

박종훈이 등판하는 23일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SK 감독은 "꼭 달성했으면 하는 기록이다. 선발진이 잘했다는 증거 아닌가"라고 기록 달성에 바람을 내비쳤다.

SK의 위대한 여정을 이어 갈 다음 주자는 문승원. 24일 KIA를 상대로 9승 사냥에 나선다. 한 시즌 개인 통산 최다승 도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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