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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희망의 영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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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난세가 영웅을 만드는 법이다. 

한국 축구는 이번 월드컵 1차전에서 스웨덴에 0대1로 졌다.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희망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붙일 영웅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단순히 16강 진출이 아닌 또 다른 의미에서 희망을 던져줄 수 있는 영웅이다. 

역대 월드컵마다 한국 축구는 어려울 때마다 영웅이 등장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2차전 불가리아전. 한국은 이미 1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불가리아는 꼭 잡아야하는 상대였다. 전반 11분 토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26분 김종부가 동점골을 넣었다.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는 황보관이 있었다. 당시 한국은 1차전에서 벨기에에게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2차전 상대는 스페인. 한국은 0-1로 지고 있던 전반 42분 황보관이 빨랫줄같은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비록 1대3으로 졌지만 황보관의 골은 인상적이었다 

1994년 미국월드컵. 한국은 1차전부터 스페인을 만났다. 후반 6분과 10분 연속골을 내줬다. 패색이 짙었다. 그러던 후반 40분 홍명보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서정원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서정원은 더 큰 스타 선수로 도약했다 .

19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 새로운 영웅이 떠올랐다. 당시 프로 1년차 이동국이었다. 1차전에서 한국은 멕시코에게 1대3으로 졌다. 그리고 2차전. 한국은 네덜란드에게 계속 골을 내주고 있었다. 0-3으로 지고 있던 후반 32분 서정원을 대신해 이동국이 들어갔다. 이동국은 패기있게 뛰었다. 그리고 대포알같은 중거리슛 한 방을 때렸다. 이 슈팅은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비록 0대5로 대패했지만, 이동국은 한국 축구의 희망이 됐다 .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박지성이 있었다 박지성은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멋진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로 한국은 16강에 올랐다. 동시에 4강 진출 신화의 발판을 놓았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은 사상 최초 원정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일궜다.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가 있었다. 이정수는 2골을 넣으면서 16강행의 초석을 쌓았다. 

2014년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알제리전에서 한국의 첫 골을 넣었다. 비록 2대4로 졌지만 이 골은 한국에게 큰 힘을 불어넣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스웨덴의 조별 예선 첫 경기가 18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승우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18.06.18/그리고 2018년. 꼭 잡아야했던 스웨덴전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이제 남은 상대는 스웨덴보다 더욱 버거운 멕시코와 독일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두 세 수 아래다. 그러나 공은 둥글다. 승부에서는 절대란 없다. 한국은 기적을 꿈꾼다. 동시에 한국 축구에는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도 보여줘야 한다. 

결국 답은 이승우다. 이승우는 스웨덴전 후반 투입돼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막내다운 패기였다.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누비고 도발적인 플레이를 했다. 

멕시코전과 독일전에서 이승우는 중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공격이 필요한 경기다. 웅크리고 있기 보다는 이승우처럼 겁없는 도전이 필요한 시기다. 

이승우는 19일 훈련에서도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스웨덴전 패배로 침체되어있는 분위기에 활력소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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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제베 2018.06.20 22:29  
손흥민이나 이승우 둘중에 하나만 포텐 터져보자
슬퍼용 2018.06.20 22:41  
승ㅇ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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