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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통증 호소하며 기권... US오픈 본선 1회전 탈락

마법사 0 528 0 0
안쪽 허벅지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권순우.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 90위)가 분전했지만 안쪽 허벅지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기권해 US오픈을 본선 1회전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8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권순우가 우고 델리엔(볼리비아, 85위)에게 3-6 4-6 6-2 3-2 RET. 로 기권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1-0에서 권순우는 두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게임 스코어 2-2에서 먼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잃은 권순우는 이후로도 흐름을 뒤집을 기회가 있었지만 실책에 조금씩 흔들리면서 결국 세트를 내주었다.

권순우는 날카로운 포핸드와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첫 세트에만 8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지만 중요한 순간 힘이 들어가며 기회를 놓쳤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권순우는 자신의 첫 서비스 게임을 잃었지만 곧바로 브레이크를 해내며 반격을 가했다. 게임 스코어 2-2에서 델리엔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앞서가는 듯했지만 자신도 서비스 게임을 잃었다.

이후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게임 스코어 4-5에서 권순우는 결국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잃으며 두 번째 세트도 내주었다.

이대로 무너지며 단 한 세트도 얻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권순우는 반격을 가했다.

세 번째 세트 상대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낸 권순우는 조금씩 실책을 줄여나갔고 적절하게 드롭샷을 구사하며 강약 조절을 해나갔다.

상황에 맞게 전술을 수정해가며 상대를 흔든 권순우는 11개의 위닝샷과 71%의 네트 플레이 성공률을 보이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기세가 오른 권순우는 네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델리엔의 서비스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 해냈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어진 게임에서 권순우는 안쪽 허벅지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통증으로 인해 주저앉은 권순우.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고 권순우는 경기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더 이상의 경기는 무리가 있었고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자신의 세 번째 그랜드슬램 본선 무대를 밟으며 첫 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비록 권순우는 그랜드슬램 본선 첫 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지난 윔블던에 이어 이번 US오픈까지 예선을 치르고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면서 점점 투어 선수다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올해 239위로 시작했던 세계랭킹이 현재 90위까지 오른 사실만 보더라도 권순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번 경기로 권순우의 올 시즌 그랜드슬램은 모두 끝이 났다. 하지만 아직 ATP투어 대회가 남아있고 나이도 어린 만큼 부상을 신중히 치료하고 경험을 더욱 쌓는다면 그랜드슬램 본선 첫 승은 물론 더 높은 곳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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