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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토비치의 친정팀 레알에 대한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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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토비치, “아자르는 차이를 만든다…하지만 호날두는 없어”

기사입력 2019.08.28. 오전 09:07 최종수정 2019.08.28. 오전 09:07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프레드락 미야토비치(50)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리빌딩에 쓴소리를 던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 영입을 기대했다”는 미야토비치의 말을 옮겼다. 미야토비치는 1997/9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1-0으로 꺾는 골을 터뜨리며 1965/66시즌 이후 32년 만에 레알에 빅이어를 선사한 공격수로 유명하다.

위대한 업적을 이뤘던 만큼 2018/19시즌 래알의 부진은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터. 미야토비치는 “스,쿼드의 더 많은 변화를 기대했다”며 올 여름이적 시장의 폭풍 영입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어 “경쟁은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최고라 생각할 수는 없다”고 친정팀의 선수 영입에 대해 평가하면서도 “그럼에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며 후배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스트라이커 출신답게 공격수들의 영향력에 대해 날카로운 발언을 이어갔다.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 내는 선수는 아자르가 유일하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없다”고 표현했다.



미야토비치는 네이마르가 레알에 입단하길 바랐다. “네이마르가 입단하면 분명 흥미로울 것이다. 레알에서 그를 보고 싶다”며 또 한명의 세계적인 공격수가 레알에 합류해 문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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