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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릿수득점 17경기' 키움 이끄는 막강 타선

보헤미안 0 508 0 0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지난 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6대4로 승리한 뒤 자축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막강한 타선의 힘을 또 한번 뽐냈다.

키움은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연타수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를 앞세워 15-0 대승을 거뒀다. 홈런 포함 장단 17안타를 친 타선의 힘이 컸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키움이 두자릿수 점수를 낸 경기는 총 17경기로 늘었다. 이 중 패한 경기는 지난 5월7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10-12 패) 뿐이었다. 2위 두산 베어스(16경기)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두산이 후반기 5경기만 두자릿수 점수를 낸 데 비해 키움은 7경기로 후반기까지 맹렬히 이어지는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막강한 타선은 키움이 이번 시즌 상위권에 안착한 결정적 원동력이었다. 키움은 올 시즌 팀 타율(0.286), 안타(1235개), OPS(0.784), 타점(666개) 등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홈런도 1위 NC 다이노스(106개)에 단 4개 뒤진 2위(102개)에 올랐다.

선수 개개인도 출중하다. 외야수 이정후는 164안타로 1위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 166개)를 바싹 뒤쫓고 있다. 타율에서는 이정후가 0.331(5위), 제리 샌즈가 0.322(8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 상위 10명에 2명 이상이 이름을 올린 팀은 키움을 제외하면 두산(페르난데스, 박건우)과 KT 위즈(강백호, 로하스), LG(채은성, 김현수)뿐이다.

키움 히어로즈 야수 제리 샌즈(왼쪽)와 박병호.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는 키움 선수들 간의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 홈런의 경우 샌즈가 26개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박병호가 27일 경기에서 무려 4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28홈런을 기록,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타점 역시 샌즈가 104점으로 유일하게 세자릿수대를 넘은 가운데 김하성이 92점으로 2위에 올라 샌즈를 추격하고 있다.

키움 마운드의 힘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외국인 원투펀치 에릭 요키시와 제이크 브리검은 이번 시즌 각각 10승씩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도 3.87로 SK 와이번스와 두산에 이어 3위다. 팀 피안타가 1140개로 전체 4위인 점이 아쉽지만, 피홈런은 56개로 오히려 제일 적다.

그럼에도 키움의 후반기 질주를 이끄는 힘은 마운드보다는 타석에서 찾아야 한다. 후반기 26경기에서 키움은 276안타(26홈런) 155타점을 쓸어담았다. 대략 경기마다 홈런 1개를 포함해 6점을 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키움 타선이 개인기록을 넘어 팀의 2위 탈환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현재 3위 키움과 2위 두산의 격차는 1.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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