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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중도 발길 돌린 한화, 성적부진의 짙은 그늘

마법사 0 563 0 0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펼친 27일 청주구장. 키움 4번타자 박병호의 홈런이 터질 때마다 관중석의 열기는 차츰차츰 식어갔다. 박병호는 1·3·5회 3연타석 2점홈런에 이어 9회 장외 솔로홈런까지 보태 이날 하루 4개의 아치를 쓸어 담았다. 7번타자 김규민까지 8회 3점홈런으로 거들어 키움은 홈런으로만 10점을 얻었다.

0-15 참패로 홈팀 한화는 최근 6연패와 더불어 청주구장 8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반면 원정팀 키움은 청주구장 5연승의 콧노래를 불렀다. 화끈한 홈런파티와 연승·연패로 엇갈린 분위기로만 보면 이날 청주구장의 주인은 한화가 아니라 키움이었다.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성적부진이 관중감소를 낳고 있다. 27일 청주구장을 찾은 관중은 4924명에 그쳤다. 올 시즌 한화의 3번째 4000명대 홈 관중이다. 7월 9일과 11일 대전 SK 와이번스전 당시의 4432명과 4674명에 이어 3번째다. 올 시즌 홈 57경기 평균 8152명(총 46만4647명)인 한화의 관중추이에 비춰보아도 이날 청주구장이 얼마나 썰렁했는지 잘 드러난다.

제2홈구장이란 특성상 청주에선 프로야구를 볼 기회가 많지 않다. 희소성이 관중유입에는 호재로 작용하곤 했다. 1만 명이 정원인 청주구장에서 지난해 열린 7경기에는 3차례 만원관중을 포함해 총 6만7133명, 평균 9590명이 입장했다. 2017년에도 6경기 평균 8915명(총 5만3489명)이었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청주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2만7194명, 평균 6799명으로 급감했다. 7월 16~18일 NC 다이노스와 3연전 때는 7240명, 8184명, 6846명이 입장했다. 매번 지는 홈팀을 청주 관중도 외면하고 있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3위 돌풍을 일으킨 지난해 한화는 홈 72경기에서 총 73만4110명, 평균 1만196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홈구장이 협소해 전체 7위에 머물렀지만, 한화 구단 최초로 평균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6222명의 키움, 7565명의 KT 위즈에 이어 다시 8위다. 급락한 성적만큼 관중에도 비상등이 켜진 한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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