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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대비하는 키움 마운드, 핵심은 안우진과 +1 선발

보헤미안 0 533 0 0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를 승리한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19.04.28. 


키움이 정규시즌 마지막 스퍼트를 펼칠 지원군을 기다리고 있다. 핵심 투수들의 복귀와 함께 2위 점프에 도전하면서 포스트시즌 모의고사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지난 28일 청주 한화전을 앞두고 “9월 확대 엔트리 때 이영준, 9월 중순 잔여경기 일정 때 안우진의 합류를 생각하고 있다. 안우진은 최대 투구수 40개 정도로 맞춰 준비 중”이라며 “계획대로라면 안우진은 다음주 2군 경기에 불펜 등판한다. 지난해 포스트시즌과 같은 역할을 기대하며 준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장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두산과 2경기가 중요하다. 현재 리그 판도에선 상위권 팀이 연패를 당하기 쉽지 않다. 우리가 연승을 해도 상대도 연승을 달리면 경기차는 좁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두산과 2경기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고 오는 9월 3일과 4일 잠실 두산전 결과에 따라 2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키움과 두산은 올시즌 14경기서 상대전적 7승 7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키움이 정규시즌 마지막 두산과 2경기서 모두 승리하면 2위 대결은 다시 혼전 양상이 된다. 반대로 두산이 2경기를 다 가져가면 두산은 안정적으로 2위 자리를 확보하고 내심 정상까지 바라볼 수 있다. 확대 엔트리에 맞춰 이영준을 올리는 것도 두산 좌타자 공략을 고려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이영준은 키움 좌완 불펜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진다. 직구 평균구속 140㎞ 중반대, 최고구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앞세운 파워피칭이 장기다. 올시즌 키움 불펜진의 또다른 히트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산과 2연전이 끝나면 정규시즌 종료까지 12경기 밖에 남지 않는다. 두산전 이후 편성된 8경기를 치르고 우천취소된 4경기에 임하면 정규시즌 종료다. 우천취소된 4경기는 2주 가량되는 잔여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자연스레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마운드 운용을 펼칠 수 있다. 안우진의 복귀에 따른 기용법, 그리고 토종 선발투수 3명 중 누구를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진에 넣을지 결정될 전망이다.

장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선 최원태의 이탈이 아쉬웠다. 다행히 올해는 최원태가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시즌서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잔여경기 기간에는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휴식은 물론 마운드 운용도 병행해서 펼치겠다. 선발투수 중 +1으로 누가 갈지도 시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키움은 아웃카운트 3개를 남겨 놓고 한국시리즈를 향한 문턱을 넘지 못했다. SK와 플레이오프 5차전 9회초 박병호의 동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10회초에 앞서가는 적시타를 날렸지만 10회말에 홈런 두 개를 맞고 고개 숙였다. 이미 마운드 소모가 극에 달한 상태였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가용자원이 월등히 늘었다. 안우진이 계획대로 복귀하면 최원태, 이승호, 김선기 토종 선발투수 3명에 안우진까지 1+1 전략도 용이해진다. 마운드 완전체가 되는 잔여경기 일정 때 포스트시즌 필승공식도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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