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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몰락' 킹 펠릭스, 휴스턴전 2이닝 11실점…ERA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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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에르난데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33·시애틀 매리너스)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에르난데스는 9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 2이닝 7피안타 11실점(7자책)에 그쳤다. 시애틀은 장단 22안타를 허용한 끝에 1-21로 대패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넘겼지만 2회부터 휴스턴의 맹공이 시작됐다. 에르난데스는 2사 후 카일 터커에게 볼넷, 아브라함 토로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유격수 디 고든이 땅볼 타구를 놓쳐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제이크 매리스닉의 투런포가 터졌다. 고든의 실책이 겹친 실점이기에 4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는 3회에도 안정을 찾지 못했다.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초구 2루타,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이후 5타자를 상대해 2루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다. 결국 에르난데스는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에릭 스완슨과 교체됐다. 조지 스프링어의 3점포가 터지며 에르난데스의 승계주자 2명이 추가로 득점했다.
 
장타만 7개를 내준 에르난데스는 11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실점 타이를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8월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6이닝 11실점(7자책)을 허용한 바 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5월 오른쪽 어깨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8월 말 복귀했다. 25일 토론토전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부활하는 듯했지만,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5이닝을 넘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6패 평균자책 6.96이다.
 
에르난데스는 201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 통산 6번의 올스타 선정 경력을 보유한 시애틀 프렌차이즈 스타다. 하지만 3년 연속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재기 가능성은 옅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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