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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 연속 54경기 출전’ 김영환, “목표는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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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당연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한다. 지금은 그보다 더 높은 챔피언결정전까지 생각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목표를 물으면 “부상 없이 54경기 출전”이라고 많이 답한다. 54경기 출전이 쉽지 않은 기록이다. 2015~2016시즌부터 최근 4시즌 동안 54경기 모두 출전한 국내선수는 39명, 한 시즌 평균 9.8명이다. 팀당 1명 정도 달성하는 기록이라는 의미다. 

5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은 보통 3시즌, 많으면 4시즌 연속에서 멈춘다. 5시즌 연속 54경기(2000~2001시즌 이전 4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6시즌의 주희정과 5시즌의 추승균뿐이었으며, 지난 시즌 김영환이 여기에 이름을 새겼다. 

물론 단순 숫자 54경기가 아닌 국가대표 차출을 고려하면 추승균은 7시즌 연속 전 경기 출전했다. 이정현은 현재 7시즌과 똑같은 378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 속에 흔치 않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김영환은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공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 되고 있다. 컨디션을 다운시켰다가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는 시기”라며 “팀으로는 외국선수의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져 있지 않은데 경기를 하며 조금씩 손발을 맞춰가고 있다”고 2019~2020시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전했다.

김영환은 5시즌 연속 54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고 하자 “뿌듯하다. 건강하다고 54경기를 뛸 수 있는 건 아니다. 팀에 도움이 되기에 54경기를 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도 포지션 경쟁에서 살아남아 54경기를 다 뛰고 싶다”고 6시즌 연속 54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나갈 의지를 내보였다. 


KT는 지난 시즌 마커스 랜드리를 앞세워 높이보다 외곽 중심의 농구를 펼쳤다. 이번 시즌에는 골밑과 외곽이 모두 가능한 바이런 멀린스(212.5cm)와 윌리 쏜튼(198cm)을 영입했다. 

김영환은 “멀린스는 높이와 기동력이 있다. 지난 시즌 높이 때문에 고생했는데 그 부분이 많이 해소될 거다”며 “쏜튼은 워낙 베테랑이고 자기 득점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라서 득점이 필요할 때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두 외국선수의 기량을 높이 샀다. 

김영환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느낀 KT가 추구하는 농구를 묻자 “지난 시즌 실점 10위(88.8점)를 했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더 강한 압박 수비를 주문하신다”며 “정적으로 세워놓고 농구를 하기보다 외국선수들도 외곽슛을 던질 수 있어서 코트를 넓게 사용하고, 빠른 공격, 트랜지션을 추구한다”고 지난 시즌 같은 공격을 하면서도 더 강한 수비가 가미된 농구라고 답했다. 

김영환은 이어 “높이가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 또 젊은 선수들이 지난 한 시즌을 경험하면서 여유가 생겼다”며 “그러면서 팀 전력이 더 좋아졌고, 외국선수만 바뀌고 국내선수들이 똑같아서 손발이 더 잘 맞는다”고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김영환은 “개인적으론 부상 없이 54경기를 다 뛰면 기록이 따라올 거다”며 54경기 출전 이외의 개인 기록에 크게 욕심을 내지 않은 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갔기에 이제는 당연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한다. 지금은 그보다 더 높은 챔피언결정전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목표를 내세웠다.

이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서 흐름을 타면 더 좋은 성적(챔피언 등극)을 낼 수 있을 거라서 목표를 높게 잡고 있다”며 “우리 팀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꾸준하게 성적을 내서 대권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KT는 2006~2007시즌 이후 아직까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김영환이 6시즌 연속 54경기 출전과 함께 13년 만에 KT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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