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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박소현 "할레프 같은 멋진 선수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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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박소현(16·스포티즌)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박소현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 키르스턴 플립컨스(57위·벨기에)에게 0-2(0-6 2-6)로 졌다.

현재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랭킹 76위인 박소현은 랭킹으로 따지면 이번 대회에 뛸 자격이 없었지만 대회 주최 측의 배려로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다.

2002년생인 박소현은 이로써 2004년 창설된 코리아오픈 사상 역대 최연소 단식 본선 출전 기록(16세 2개월)을 세웠다.

다만 1회전에서 2013년에 세계 랭킹 13위까지 올랐던 강호 플립컨스를 만나면서 패한 결과가 다소 아쉬웠다.

박소현은 경기를 마친 뒤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많이 배웠다"며 "특히 서브 게임을 하나도 지키지 못했는데 서브에 대한 보완을 많이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 초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의 ITF 서키트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성인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소현은 "오늘 첫 서브 확률이 낮아서 압박감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 "상대가 포핸드가 좋고, 슬라이스 샷을 잘 치는 선수라 제가 먼저 백핸드 다운더라인으로 공략할 계획이었지만 오히려 상대가 먼저 치고 들어오면서 실책이 많아졌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실망한 것보다는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투어 첫 경기를 마친 뒤의 마음가짐을 전한 박소현은 "일단 주니어 세계 랭킹 20위 안에 들고, 주니어 메이저 대회에도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키는 164㎝로 큰 편은 아니지만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다고 밝힌 박소현은 올해 초 학교도 그만두며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올해부터 주니어 대회는 물론 성인 무대에도 도전장을 던진 그는 "주니어 시합에서는 상대보다는 저 위주로 생각했는데 시니어 대회에서는 상대 플레이 스타일 등을 더 신경 쓰면서 경기를 운영하는 부분에서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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