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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히딩크, 연봉 많이 받고 기여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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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중국축구협회가 중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을 지휘하던 거스 히딩크(73) 감독을 해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중국 올림픽대표팀을 맡은 후 10개월 여 만에 물러났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19일 ‘히딩크 감독의 해임은 이유가 있다. 연봉은 많이 받으면서 기여한 게 없다. 리피 보다도 나쁘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시나닷컴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언론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히딩크 감독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논조였다. 특히 이달 열렸던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중국이 0-2로 완패한 후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해졌다.

중국 언론의 논조는 비슷하다. 먼저 히딩크 감독이 너무나 많은 연봉을 받았다는 것이다. 팬들은 히딩크에 대해 ‘고임금-저에너지(高薪低能)라는표현을 즐겨 썼을 정도다. 한국말로 의역하자면 ‘가성비 최악’이었다는 뜻이다.

여기에 히딩크 감독이 중국 올림픽대표팀을 맡은 후 몇몇 인터뷰에서 “중국은 이 실력이라면 올림픽 본선에 가는 게 쉽지 않다”며 신랄한 비판을 한 것도 중국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한 히딩크 감독이 올림픽 본선에서 23세 이하로 구성되어야 하는 올림픽팀을 맡고도 중국 어린 선수들의 경기를 적극적으로 살펴 보지 않았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다. 중국 언론은 “히딩크 감독이 중국리그를 관전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지켜봐야 하는데, 중국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 안 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중국의 유명 축구해설자 황밍시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축구협회가 히딩크를 선택했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돈 낭비만 하고 시간만 버리게 될 것이다”라고 이번 히딩크 경질에 대해 논평했다.
이 SNS는 중국 언론과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하오웨이(43)가 새 사령탑이 되어 지휘하게 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가려진다. 이 대회 조추첨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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