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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마타, 웨스트햄전 패배 속 '최저 평점 5.8'...린가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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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최저 평점을 부여 받았다.

맨유는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서 웨스트햄과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선두권 도약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반면 웨스트햄은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승점 11이 돼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흥미로운 경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웨스트햄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고, 전반 44분 안드레이 야르몰렌코의 선제골로 앞서기 시작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의 부상까지 겹치는 악재로 분위기는 더욱 추락했고, 후반 39분 아론 크레스웰의 추가골까지 얻어맞은 끝에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의 패배 속에서 이 경기 최악의 선수로 마타가 지목됐다. 이 경기 맨유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된 마타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후반 3분에는 페레이라의 패스에 이은 결정적인 기회마저 놓치기도 했다. 그 어떤 결정적인 장면도 만들지 못한 마타는 결국 후반 36분 앙헬 고메스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다.

이런 그에게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최저인 5.8을 부여했다. 이어 교체 투입돼 큰 역할을 하지 못한 제시 린가드와 고메스가 5.9점을 받았고, 양 팀 최고 평점은 8점으로 결승골의 주인공 야르몰렌코가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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