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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역할 톡톡히 한 송시우 "공격 포인트로 얘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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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로 들어와 41분 결승 골…서울전 2-1 승리 선봉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송시우(가운데)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송시우(가운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조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팀을 승리로 이끈 프로축구 상주 상무의 송시우(26)는 "공격수인 만큼 공격 포인트로 얘기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상주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 서울을 2-1로 물리쳤다.

최근 5경기 2무 3패의 부진을 떨쳐내고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7위(승점 43)에 자리한 상주는 상위 스플릿 커트라인인 6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5)를 바짝 추격하며 막판 순위 경쟁을 뜨겁게 했다.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기는 쉽지 않았다.

상주는 전반 22분 류승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시작 직후 페시치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이후에도 서울은 주도권을 잡고 끊임없이 상주를 몰아붙였다.

상주의 김태완 감독은 '맞불 작전'을 펼쳤다.

밀집 수비를 펼치면서도 공격수인 송시우를 교체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송시우는 김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류승우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송시우는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 골을 뽑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시우는 "오랫동안 골이 없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조커로 들어갔는데 팀에 승리를 안기는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교체 출전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이점이 있지만, 경기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며 "볼 컨트롤에 신경 쓰며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터뜨린 박용지와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인 김건희에 더해 '조커' 송시우까지 제 몫을 다하며 상주는 색깔 있는 공격수들을 여럿 갖춘 무서운 팀으로 거듭났다.

송시우는 "선발이든 교체든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격수인 만큼 공격 포인트로 얘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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