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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씩만 남은 공동 1위이지만… 두산이 SK보다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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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벌인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 프로야구 LG 투수 이동현이 경기 시작 전 꽃다발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이 마지막 한 판만 이기면 '대역전 1위'라는 드라마를 쓴다.

두산은 29일 열린 프로야구 잠실 원정 경기에서 LG를 3대0으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이용찬(3이닝)과 계투로 나선 이영하(6이닝)가 상대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두산 타선은 5회말 구원 등판한 LG 차우찬이 폭투 4개를 쏟아낸 틈을 타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대전에서 한화를 2대0으로 꺾었다. 앙헬 산체스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제이미 로맥이 솔로포 두 방을 가동했다. 이날 나란히 승리한 두산과 SK는 87승55패1무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은 한 경기씩만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이젠 두산이 유리하다. 두 팀이 동률로 시즌을 마치면 시즌 상대 전적에서 9승7패로 앞선 두산이 정규 시즌 1위를 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기 때문이다. SK가 30일 한화에 져도 두산의 1위가 확정된다. SK는 자력 1위를 할 수 없게 됐다. 일단 30일 한화를 이기고, 10월 1일 두산이 NC에 져야 1위를 할 수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선두를 지키던 SK가 마지막 경기에 매달리는 신세가 된 것은 지난 28일 패배 탓이다. SK는 삼성과 맞붙은 대구 원정 경기에서 10회말 이학주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얻어맞아 7대9로 졌다. 경기 초반 2―6으로 끌려가던 SK는 홈런 3방을 터뜨리며 7―7 동점까지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10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2타자 연속 삼진으로 결승점을 뽑지 못했고, 곧바로 이학주에게 일격을 당했다. 반면 두산은 잠실 홈에서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7대6으로 승리하며 한때 SK에 9.5경기까지 벌어졌던 승차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벼랑에 몰린 SK 염경엽 감독은 "30일 한화전에 우리 팀 1년간의 고생이 담겨 있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는 30일 한화의 좌완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을 상대한다. 벨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2경기 나와 1패를 안았지만, 평균자책점은 0.63(14와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좋다. 두산도 1일 NC전 총력전을 다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화요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고 했다. 키움은 사직에서 롯데를 4대1로 눌렀다. 키움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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