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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했던 KIA의 2019년…젊은 투수 등장은 위안거리

보헤미안 0 633 0 0

KIA타이거즈는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김기태 감독이 시즌 중간에 자진사퇴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젊은 투수들의 등장은 위안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KIA는 올 시즌 62승 2무 80패로 7위에 그치며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2017시즌에는 통합우승도 하는 등 2016시즌부터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었기에 더욱더 아쉬운 결과다. 특히 불펜에서 힘을 보태던 김윤동(26)의 부상 이탈 등 여러 악재도 있었다.

하지만 새 얼굴들의 등장은 반가운 일이다. 문경찬(27), 박준표(27), 전상현(23)이 시즌 중반부터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문경찬은 기존 마무리 김윤동의 부상으로 인해 4월 중순부터 마무리 역할을 맡았다. 결과는 대성공을 거뒀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9회를 책임지며 2015시즌 윤석민 이후 처음으로 KIA의 20세이브 마무리가 됐다. 



2015년에 입단한 문경찬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4월 중순 김윤동의 어깨부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은 뒤 안정적인 뒷문지기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 성적은 54경기 55이닝을 소화해 1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했다. 아쉬운 부분이었던 구속도 시즌 막판 150km까지 찍으며 마무리 롱런 가능성을 열어뒀다.

경찰야구단 전역 후 부상으로 뒤늦게 합류한 박준표는 마당쇠 역할을 해냈다. 팀이 리드하고 있을 때나 추격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묵묵히 공을 던졌다. 박준표는 49경기 56이닝을 소화하며 5승 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다.

기대를 안고 올 시즌을 시작한 전상현은 올 시즌 57경기에서 60⅔이닝 1승 4패 15홀드 평균자책점 3.12로 개인 첫 풀타임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신인왕 자격이 되기에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마운드에서 새 얼굴들이 대거 나왔다.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해 2경기만 나왔던 고영창(30)은 올 시즌 55경기에 나와 54이닝 동안 1승 3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며 호랑이군단 불펜 핵심투수로 올라섰다. 하준영(20)은 후반부에 페이스가 떨어지며 평균자책점이 4.96까지 올랐지만, 59경기에 등판해 52⅔이닝 동안 6승 2패 15홀드를 기록했다. 임기준(28)도 52경기에서 2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3.44로 제 역할을 다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어수선한 한 해였지만, 마운드에 등장한 새 얼굴들은 분명, 내년 시즌을 기대하는 요소다. 올 시즌 발굴한 새 얼굴들과 함께 KIA가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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