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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0원'에 축구인생 걸었다...혼다·에릭센·리베리

보헤미안 0 563 0 0

축구에서 이적료는 곧 선수의 가치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에게는 천문학적 액수의 몸값이 매겨진다. 네이마르(2360억원)와 리오넬 메시(1970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여기 특이하게 '이적료 0원'에 축구 인생을 건 스타들이 있다. 2010년대 일본 축구의 아이콘 혼다 케이스케(33·무소속), 손흥민의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27·토트넘)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전드 프랑크 리베리(36·피오렌티나)가 그 주인공이다.
 

혼다는 '이적료 0원'을 스펙으로 삼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자신의 영입을 제안했다. [사진 혼다 트위터]


혼다는 '이적료 0원'을 핵심 스펙으로 내세워 구직에 나섰다. 혼다는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에게 영입을 제의하라. 나는 돈은 필요없다. 단지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동료와 뛰고 싶다"고 썼다. 맨유는 최근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고민 중인데, 혼다는 영국 언론이 자신을 대안으로 꼽은 것으로 보고 발빠르게 '셀프 세일즈'에 나섰다.

혼다 파격적인 역제안을 할 수 있는 건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 신분인 덕분이다. 지난 5월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계약이 끝난 그는 현재 무소속이다. 혼다는 2018~19시즌 멜버른에서 7골·5도움(18경기)을 기록했다. AC밀란(2014~17년)과 같은 빅클럽 경험도 있다. 역대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골(4골)도 그의 몫이다. 녹슬지 않은 실력 덕분에 그를 눈독들이는 구단은 많다.
 

에릭센은 겨울 이적시장을 넘기며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사진 에릭센 인스타그램]


에릭센은 이적료 0원으로 축구 인생 최고의 이적을 꿈꾸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에릭센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겨울 이적시장까지 버티겠다는 전략이다. 유럽 리그의 선수들은 계약 만료 6개월 전까지 소속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이적료 없이 다른 클럽과 계약을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고액 연봉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전성기에서 일생일대의 이적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리그 8골·12도움(35경기)을 올린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플레이메이커로 꼽힌다.

토트넘 구단은 올 시즌 전까만 해도 에릭센의 몸값으로 1억3000만 파운드(약 1920억원)를 매겼다. 그러나 과도하게 높은 이적료 탓에 에릭센 영입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물러섰다. 토트넘은 최근 에릭센의 몸값을 3000만 파운드(약 440억원)로 낮췄지만, 시장 분위기는 냉랭하다. 괘씸죄일까. 부동의 주전이었던 에릭센 올 시즌 벤치와 선발을 오가고 있다. 그는 리그 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4차례만 선발 출전했다.
 

리베리가 피오렌티나 데뷔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 리베리 트위터]


리베리는 '이적료 0원'을 발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12년간 활약한 뮌헨과 계약이 끝난 리베리는 지난 8월 자유계약으로 피오렌티나에 입단했다. 피오렌티나는 계약기간 2년간 연봉 400만 유로(약 50억원)로만 투자하고도 베테랑을 영입했다. 리베리가 독일 최강팀 뮌헨에서 124골(425경기)을 넣은 골잡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헐값이다.

피오렌티나는 '리베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리베리는 지난달 23일 아탈란타전에서 환상적인 논스톱슛 데뷔골을 터뜨렸다. 리베리는 지난달 14일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전에선 상대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로코 코미소 피오렌티나 구단주는 "36세 리베리가 호날두보다 낫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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