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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금메달 이해인 "포스트 김연아? 우러러보던 선수…영광이다"

마법사 0 675 0 0
이해인이 2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출처 | ISU SNS


“연습이 헛되지 않아 너무 행복하다.”

네모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이해인은 자신을 마중 나온 취재진 수에 놀라더니 “꿈만 같다.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왕중왕전’에서 한 번 더 개인 최고 기록 경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해인은 지난 2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쳐 203.40점을 기록, 러시아 선수들을 물리치고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이달 초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3차 대회에 이은 자신이 출전한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김연아가 지난 2005년 밟았던 그 길을 이해인이 고스란히 밟고 있다.

이해인은 이제 12월 초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벌어지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러시아, 미국에서 온 최고의 유망주 5명과 경쟁한다. 30일 귀국한 이해인은 “예전부터 나가고 싶은 대회였는데 행복하다”며 “남은 시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포스트 김연아’라는 수식어에 대해선 “(부담보다)김연아 언니는 우러러보던 선수다. 영광스럽다”고 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2회 연속 금메달 소감은.

아직 꿈만 같다. 실감 나지 않는다. 연습이 헛되지 않아 너무 행복하다.

-파이널이 남았는데.

전부터 나가고 싶은 대회였고, 출전하고 싶은 대회였다. 행복하고 기쁘다. 남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한다.

-경기 전 긴장하는 모습도 보이던데.

부담이 안 갈 순 없다. 아침엔 괜찮았는데 전날 연습이 풀리지 않아 걱정했다. 그래도 경기 잘 해서 다행이다.

-이번에도 연기하기 전 김연아 동영상 봤나.

레미제라블도 보고, 종달새의 비상도 보고, 조지 거쉰 것(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도 보고, 내 것도 보고 들어갔다.

-200점 넘은 의미도 특별할 것 같다.

200점은 꿈만 같고 절대 넘을 수 없는 숫잘하고 생각했다. 넘으니까 지금까지 했던 게 너무 뿌듯하다.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

-6~7개 프로그램을 꾸준히 클린 연기하고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자꾸 전체를 생각하지 않고, 들어가선 오프닝만 생각하고, 점프 들어갈 땐 점프에만 신경 쓴다. 하나하나 차분하게 하는 것 같다.

-그랑프리 파이널 목표가 있나.

나보다 기술도 더 뛰어나고 점수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 파이널 가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한다. 퍼스널 베스트(개인 최고 기록)세웠으면 한다. 작품할 때 차분하면서도 악착 같이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그러면서 작품을 즐기고 싶다.

-이렇게 인터뷰하는 게 부담이 되나, 선수 생활 원동력이 되나.

원동력이 되고, 예전 언니들 나와서 인터뷰하는 거 부러운데 나와주시니까 감사한 것 같다.

-향후 발전하기 위한 기술 등의 보완 과제는.

코치님과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

-트리플 악셀 훈련한다고 들었는데.

100% 확신하지 못한다. 매번 다르기 때문이다. (당분간)표현력에 신경 써서 돋보이게 해야할 것 같다.

-체력이 좋은 것 같다. 프리스케이팅 후반부에도 (스케이팅)스피드가 떨어지지 않는다. (스핀 스텝 등)비점프 요소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비결은.

딱히 ‘이런 거다’라는 것은 없다. 지상에서 작품 여러 번 맞춘다. 동네에서 집으로 갈 때 뛰기도 하면서 체력을 키운다.

-3차 대회에선 스텝이 전부 레벨3였는데 이번엔 레벨4를 받았다.

스핀은 레벨 4를 항상 받지만 스텝은 3를 받았다. 이번에 선생님들과 스텝을 집중적으로 봐주셨다. 그래서 레벨 4를 받은 것 같다.

-파이널까지 계획은.

마인드 컨트롤 잘 하고, 부담 갖지 않겠다. 차근차근 준비를 잘 하겠다.

-포스트 김연아란 얘기를 들으면 어떤가.

매일 우러러보던 선수다. 그런 소리 들으니까 영광이다. 기분 좋다.

-지금의 퍼포먼스 원동력과 고마운 분들이 있다면.

날 다 봐주셨던 선생님들이다. 매일 따라다니는 엄마도 고맙다. 선생님들이 안무 봐주셔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남은 기간 준비 잘 해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더 좋은 모습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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