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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진? LG 방망이?…준PO 좌우할 키플레이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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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투수 최원태(왼)와 브리검. 


이틀 앞으로 다가온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간 준플레이오프. 키플레이어는 누구일까.

LG와 키움은 6일부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벌인다. 양 팀은 3년만에 준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리그 순위는 물론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키움이 9승7패로 앞선다. 박병호, 김하성, 제리 샌즈 등 리그에서 타격 주요지표를 싹쓸이한 키움 타선과 타일러 윌슨-케이시 켈리-차우찬으로 구성된 막강 선발진에 35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건재한 LG의 마운드가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스럽게 상대적으로 열세인 키움 마운드, LG 타선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최근 부상을 입었던 제이크 브리검,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 될 최원태가 키움 마운드의 키를 쥐고 있다. 또한 가을마다 고전한 김현수, 강약점이 분명한 카를로스 페게로가 LG 타선의 핵심 플레이어로 꼽힌다.

KBO리그에서 3년차 시즌을 보낸 브리검은 이번 시즌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13승5패)를 달성했으며 에이스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단, 이번 시즌 유달리 잔부상이 많았고 특히 시즌 막판에 왼쪽 외복사근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이탈해 우려를 안겼다. 시즌 종료 직전인 9월29일 사직 롯데전에 복귀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지만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불안감을 안긴 것은 분명하다.

어엿한 토종에이스로 성장한 최원태도 이번 시즌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11승)를 달성했고 다른 젊은 국내투수진까지 잘 이끌며 역할을 다했다. 매년 시즌 막판 부상으로 고전했는데 올 시즌은 완주에 성공하며 건강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다만 이렇듯 매해 시즌 막판 부상에 시달린 최원태는 한 번도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변수가 없다면 이번이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 된다. 긴장감을 덜어내는 것이 과제로 떠오른다.

LG 트윈스 페게로(오른쪽)와 김현수


LG는 주장 김현수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LG 소속으로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 서게 된 김현수. 하지만 과거에도 가을야구 때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5년까지 두산 소속으로 준플레이오프 0.263, 플레이오프 0.278, 한국시리즈 역시 2할대(0.261) 중반에 머물며 명성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막판 다소 주춤했던 타격페이스도 걱정거리다. 3일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안타 1개를 신고하며 일단 최악의 페이스는 벗어난 상태다.

페게로는 한 방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시즌 중반 LG 유니폼을 입은 페게로는 52경기 동안 0.286 9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엄청난 파괴력과 타구스피드를 자랑하며 소위 '쳤다하면 넘겨'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 타격의 정확성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LG는 필요한 순간마다 페게로가 한 방씩 쳐준다면 충분한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도 "타격에서는 여러 가지 지표상 키움이 우위에 있다. 박병호, 샌즈, 김하성 등의 장타력이 핵심이다. 반면 LG는 이 부분에서 키움에 밀리기에 외국인타자 페게로의 홈런이 나올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며 "준플레이오프는 장타력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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