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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제치고 2차전 나온 커쇼, 6이닝 3실점 '패전 위기'

마법사 0 590 0 0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1회초 다저스 선발투수 커쇼가 역투하고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초반 제구 난조로 흔들렸다. 류현진을 제치고 2차전 선발로 나섰지만 6이닝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커쇼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 5전3선승제 2차전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2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가 패전 요건을 안았다. 

다른 투수라면 무난한 성적이지만 커쇼였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1차전 선발을 ‘영건’ 워커 뷸러에게 내준 커쇼는 ‘사이영상 후보’ 류현진에 앞서 2차전 선발 기회를 얻었다. 5차전까지 갈 경우 4일 휴식을 갖고 구원등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감안됐지만 2차전에서 투구는 기대를 밑돌았다.  

커쇼는 1회 시작부터 워싱턴 1번 트레아 터너에게 초구에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아담 이튼의 기습 번트가 3루 내야 뜬공이 되며 한숨 돌렸지만 앤서니 렌던에게 볼넷을 내준 뒤 후안 소토에게 포심 패스트볼 제구가 되지 않아 몸에 맞는 볼로 주자를 또 내보냈다. 심판 볼 판정에도 불만을 드러내며 1사 만루 위기를 초래한 커쇼는 결국 하위 켄드릭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만루에서 라이언 짐머맨을 1루 내야 뜬공 처리한 뒤 커트 스즈키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잡고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지만 2회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선두 빅터 로블레스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슬라이더가 손에서 빠진 듯 로블레스의 발을 맞혔다. 커쇼가 1경기 몸에 맞는 볼 2개를 준 것은 포스트시즌 개인 최초.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이튼에게 중전 적시타, 렌던에게 좌중간 펜스를 맞히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추가 2실점했다. 이튼에겐 91.1마일(146.7km) 포심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가 통타 당했고, 렌던에겐 초구 한가운데 몰린 91.2마일(146.8km) 포심 패스트볼을 얻어 맞았다. 

3회부터는 안정감을 찾았다. 3~4회 탈삼진 1개씩 곁들여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한 커쇼는 5회 빗맞은 안타 1개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 요리했다. 6회에도 2사 후 로블레스에게 좌측 큼지막한 2루타를 허용했으나 투수 스트라스버그를 포수 앞 땅볼 처리하며 6이닝 투구에 성공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전성기 커쇼처럼 압도적인 투구와 거리가 멀었다.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렸고, 워싱턴 타자들의 타구도 잘 뻗어나갔다. 총 99개의 공을 던진 커쇼는 6회 타석에서 대타 맷 비티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7회 두 번째 투수로 페드로 바에스가 등판했다. 

이날 커쇼는 포심 패스트볼(34개)보다 슬라이더(51개) 커브(14개) 비율이 더 높았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1.9마일(147.9km), 평균 구속은 90.9마일(146.3k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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