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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골보다 놀라운 히트맵..원톱이 측면서 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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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여전히 원톱은 아니지만 득점은 물론 경기력까지 달라진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리그앙 9라운드 툴루즈와 원정 경기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보르도가 2-0으로 앞선 후반 8분 놀라운 궤적의 중거리포를 꽂아넣으면서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황의조의 전매특허 골이었다. 페널티박스 바깥서 고민 없이 시도하는, 슈팅력에 자신이 있기에 가능한 득점이었다. 황의조의 골을 보고 '레키프' 역시 "황의조가 먼 거리에서 감아때린 슈팅이 멋진 궤적을 그리며 툴루즈의 골망을 흔들었다"고 칭찬했다.

활약은 골뿐이 아니다. 황의조의 진가는 히트맵에서 잘 드러난다. 그의 위치는 이날도 최전방이 아닌 측면이었다. 그나마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 슈팅을 활용하는데 용이한 왼쪽에 섰다.

보르도에 입단한 황의조를 보는 걱정은 위치다. 보르도의 파울로 소사 감독은 황의조를 4-2-3-1 포메이션의 측면 날개로 활용한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골 냄새를 맡고 슈팅력으로 결정하는 것이 장점인 황의조를 조금은 엉뚱하게 기용한다. 초기에는 측면에서 볼도 연결받지 못하고 동선도 겹치면서 아쉬움이 컸다.

지금은 황의조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경기 후 공개한 히트맵을 봐도 황의조는 왼쪽 측면의 공수를 모두 밟으면서도 중앙에서 발자국을 자주 남겼다. 경기 내내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며 상당한 움직임의 폭을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를 쉴새없이 오가는 측면 자원의 성격을 보여줌과 동시에 중앙으로 활동량을 넓힌 모양새다. 볼 터치도 61회로 공격 자원 중에 많이 볼을 연결받은 것으로 나타나 보르도 공격을 전개하는데 있어 서서히 중심축으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황의조의 낯선 포지션을 보며 "이적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대표팀과 다른 위치지만 황의조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황의조의 적응은 벤투 감독의 기대대로 흘러고 있다.

사진=지롱댕 보르도,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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