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부상으로 英 U-21 대표팀 소집 제외...맨유 잔류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가 등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제외돼 팀 훈련장에 잔류하게 됐음을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맨유를 넘어 잉글랜드가 주목하고 있는 공격수다. 아스타나와의 지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성인 무대 첫 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고, 로치데일과의 카라바오컵에서는 위기의 맨유를 살려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에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터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번에는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하차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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