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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포수 박동원, 무릎 통증으로 4회 이지영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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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박용택, 과감한 홈 쇄도
베테랑 박용택, 과감한 홈 쇄도(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PO)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정주현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박용택이 홈을 파고 들다 태그 아웃되고 있다. 2019.10.7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포수 박동원(29)이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동원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회 초 수비 때 이지영에게 포수 마스크를 물려주고 교체됐다.

지난달 말 오른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박동원은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이 도졌다.

키움 관계자는 "박동원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며 "3회 초 홈 태그 동작과 3회 말 타격 후 주루 때 통증이 왔다"고 설명했다.

박동원은 8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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