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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노, 일본 최연소 7대 타이틀 획득

보헤미안 0 703 0 0

일본 최연소 타이틀 획득 기록을 세운 시바노 도라마루 9단. 우승으로 9단에 승단했다. 형도 프로기사이며, 여동생이 전국고교선수권 8위에 입상한 바둑 가족. 여성팬들로부터 "웃는 얼굴이 귀엽다"는 말을 듣는다.

19세 11개월로 44기 명인전 우승
첫 10대 타이틀 홀더 기록도 세워



일본 바둑계 사상 최연소 타이틀 홀더(7대 기전)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시바노 도라마루 9단(규정에 따라 8단에서 9단으로 승단). 타이틀 보유자 장쉬 9단에게 도전한 제44기 명인전 도전7번기를 종합전적 4승1패로 제압하고 새 명인에 올랐다.

1국을 6집반패로 내주었던 시바노 도라마루는 2~4국을 내리 불계승하며 장쉬 9단을 막판으로 몰아넣었다. 이어 7~8일 일본 스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속행된 제5국을 252수 만에 불계승, 명인 교체를 알렸다.

1999년 11월 9일생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은 사상 첫 10대 명인 등극과 함께 최연소 타이틀 쟁취 기록을 세웠다. 프로 입단 이후 4년 11개월 만의 도전권 획득도 50년 만의 기록 경신이었다.
 

종전까지의 최연소 타이틀 기록은 2009년에 20세 4개월로 제32기 명인전을 우승했던 이야마 유타 8단(당시 단위). 이야마는 1년 전 19세로 장쉬 명인에 도전했으나 패했으며, 시바노 전까지 11명이 명인 반열에 올랐지만 전부 20세 이후였다. 

 
시바노 도라마루는 이야마 유타 기록을 5개월 단축시켰다. 또한 2014년 9월 프로 입단부터 5년 1개월 만의 9단은 이야마가 갖고 있던 7년 6개월의 종전 기록을 대폭 단축시킨 것이다. 초고속, 최연소 기록이 쏟아진 명인 획득이 됐다.

일본기원이 공식집계하는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의 통산 타이틀 획득수는 3회로 늘었다. 2017년에 제27기 용성전을 우승했고 2018년에 제42기 신인왕전을 우승했다. 2018년에는 중일용성전에서 커제 9단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장쉬 9단의 타이틀 수는 40회.

'조용한' 시바노는 대국시에 소리를 안 내기로, 움직임이 없기로 유명하다. 통에서 바둑돌을 집을 때에도 바둑판에 착점할 때에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 많은 기사들은 장시간 대국 중에 자세를 바꾸는 일이 흔한데 시바노는 정좌 그대로다. 말수가 적고 목소리가 작고 인상은 얌전하다. 하지만 바둑판 위에서의 기풍은 다이나믹하다.
 

장쉬 9단은 지난 5일 제26기 일본 아함동산배 결승에서 이리치키 료 8단을 204수 만에 불계로 꺾고 대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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