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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1위 4년 만에 바뀌었다

마법사 0 578 0 0


중국 여자랭킹 1위에 오른 왕천싱 5단. 47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독주해 왔던 위즈잉 6단은 2위로 내려갔다.

10월 중국랭킹… 커제, 11개월 연속 1위
47개월 여자 1위 위즈잉은 2위로 내려가


커제 9단이 11개월 연속, 통산 48번째 중국랭킹 1위에 올랐다. 중국기원이 10일 발표한 최신 10월랭킹에서 커제 9단은 2714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9월에 공식대국이 없어 지난달 점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2위에는 8월에 자신의 최고 랭킹에 올랐던 구쯔하오 9단이 3개월 연속으로 자리했다. 3위에는 미위팅 9단이 한 계단 올라 자리했으며 양딩신 9단은 4위로 내려갔다. 2000년생 리웨이칭 7단이 8계단 점프한 15위에 랭크되어 눈길을 끌었다.

 
여자랭킹은 1위 교체가 이뤄졌다. 왕천싱 5단이 47개월 연속 1위를 독주해 왔던 위즈잉 6단을 2위로 끌어내리고 새 1위에 올랐다. 전체랭킹은 왕천싱이 3계단 상승한 74위, 위즈잉이 24계단 하락한 90위. 3위는 쿵상밍 8단(97위), 4위는 저우홍위 5단(107위), 5위는 리허 5단(124위), 6위는 루민취안 5단(128위), 7위는 루이나이웨이 9단(141위).

중국랭킹은 매년 세 차례 발표해 오다 2013년 2월부터 매월 발표로 변경했다. 또한 100위까지만 공표하는 한국기원과 달리 활동 중인 전 기사를 망라한다. 이번 달에 랭킹을 부여받은 기사는 404명. 왕시ㆍ추쥔ㆍ쿵제ㆍ박문요 9단은 랭킹에서 제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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