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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탈락 구단들, 발빠른 재편 행보

보헤미안 0 542 0 0

롯데 2군 감독으로 선임된 전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출신 래리 서튼.(사진=연합뉴스)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구단들이 빠르게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최하위 롯데는 11일 신임 퓨처스 감독에 래리 서튼(49) 캔자스시티 산하 윌밍턴 블루락스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서튼 신임 감독은 이달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튼 감독은 KBO 리그 현대와 KIA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뛰었다. 2005년 당시 35홈런으로 타이틀 홀더가 된 서튼 감독은 3년 통산 246경기 타율 2할8푼 56홈런 173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서튼 감독은 2014년부터 피츠버그의 타격 코디네이터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롯데는 "신임 감독 후보자로서 서튼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육성 철학에서 공감대를 확인했다"면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 최첨단 장비 도입 및 데이터 활용, 과감한 시설 투자 등으로 퓨처스 역량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현 시점에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서튼 감독은 "롯데의 퓨처스 감독을 맡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면서 "주어진 기회에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롯데는 전통 있는 구단이며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특별한 동료들과 함께 이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합류하는 NC 내야수 손시헌.(사진=NC)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에 진 5위 NC는 발빠르게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NC는 이날 강인권 코치와 손시헌 선수를 코치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강인권 전 한화 배터리 코치는 수석 코치로 합류한다. 강 코치는 2012년 NC 창단부터 2014시즌까지 배터리 코치를 맡은 바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손시헌은 구단, 코칭스태프와 면담한 뒤 지도자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2003년 두산 육성 선수로 입단한 손시헌은 국가대표까지 거치며 KBO 리그 대표 유격수로 활약했다. 15시즌 통산 1559경기 타율 2할7푼2리 546득점 550타점을 기록했다.

NC에는 2014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입단했다. 손시헌은 내년 이종욱 코치와 동반 은퇴식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두 코치는 선수단 훈련이 시작되는 17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9위 한화는 선수들을 대거 정리했다. 이날 11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대상 선수는 투수 홍유상, 박재형, 여인태, 임지훈과 포수 이청현, 내야수 최윤석, 이창열, 외야수 박준혁, 홍성갑, 윤승열, 원혁재 등으로 백업이거나 주로 퓨처스 리그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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