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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 "LG가 FA 큰손? 한 가지 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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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석 LG 단장. 



LG가 이번 스토브리그의 큰손이 될 수 있을까. 의지는 있지만 결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 듯하다. 걸림돌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차명석 LG 단장은 준플레이오프 기간 중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올겨울에도 적극적인 전력 보강 작업에 나설 것이다.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맞지만 전력 보강은 계속 이뤄져야 한다. 만에 하나 우리가 우승을 하더라도 전력 보강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그것이 프런트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FA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전력 보강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 보강 작업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직후부터 이뤄지고 있다. 모자란 곳이 어디였으며 어떻게 보강을 할 것인지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장 LG가 FA 시장에서 큰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전력 보강에도 어디까지나 단서가 있기 때문이다.

차 단장은 "국내 프로 야구 FA시장에 가장 큰 문제점은 FA들의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FA를 앞두고는 아픈 것도 참고 뛰지만 정작 계약 후에 문제가 드러나는 사례가 너무 많다. FA 영입을 제대로 하겠다고 자신 있게 얘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전력분석팀에도 최근 4년간 성적과 부상 전력을 꼼꼼히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큰돈을 들여 선수를 영입했는데 아파서 쓰지 못하는 것만큼 허탈한 일도 없다. 아무리 탐이 나는 선수라도 내구성이 약하면 영입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FA가 여의치 않을 경우 트레이드나 2차 드래프트, 방출 선수 영입 등을 통해 전력 보강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FA만큼 확실한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보강 방법이 없다는 데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

차 단장은 "FA 영입이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팀에 필요한 곳을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프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부상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분석할 것이다. FA가 아파서 뛰지 못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의 내구성이 영입의 첫 번째 조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4~5선발을 보완하고, 중간 투수도 1~2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 오른손 대타 요원도 없었다. 발 빠른 선수들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지만 세밀하게 들여다봤을 때 작전 수행과 빠른 선수들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모든 포지션을 FA로 메운다는 뜻은 아니다. 내부 육성과 트레이드 등의 방안도 있다.

다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는 FA로 메울 가능성이 있다. 단 '건강'이라는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할 것이다.

건강이 증명되는 FA라면 LG가 더 강력하게 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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