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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의 오프시즌 1순위 목표 "FA 오지환 무조건 잡는다"

마법사 0 564 0 0
LG 차명석 단장이 10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KBO 2019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있다. 2019.10.10. 


“경쟁 상대가 있으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면 되는 것 아닌가. 무조건 잡겠다.”

LG 차명석 단장이 두 번째 스토브리그를 바라보며 FA(프리에이전트) 오지환(29)과 계약을 1순위에 뒀다. 외국인선수 계약, 방출자 영입, 2차 드래프트 등 굵직한 사안들이 있으나 역시 스토브리그의 하이라이트는 FA 계약이다. 그리고 LG 구단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FA는 오지환이다. 4·5선발투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FA 시장에 선발투수가 없다. 내야 센터라인을 보강할 수 있는 김선빈(30)과 안치홍(29)이 FA 자격을 얻으나 둘다 내구성에 물음표가 붙었다. 외부영입보다는 오지환을 비롯한 내부 FA 계약에 비중을 두는 게 차 단장의 스토브리그 계획이다.

차 단장은 13일 “오지환은 무조건 잡을 것이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영입 경쟁 상대가 있으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면 되는 것 아닌가. 상대가 부르는 금액보다 더 높여서 무조건 잡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차 단장은 이전부터 오지환 잔류 계획을 세웠다. 올스타브레이크에 앞서 오지환 영입을 추진할 만한 팀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단장들에게 직접 의중도 물었다. 롯데와 SK 등이 오지환 영입을 추진할 만한 팀으로 꼽히고 있으나 차 단장은 오지환이 앞으로도 블랙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로선 오지환에게 계약을 제시할 팀이 파악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만일 다른 팀이 나선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오지환을 잔류시킬 것”이라고 재차 힘줘 말했다.

LG 오지환이 9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소화하고있다. 2019.10.09. 잠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입단 2년차부터 꾸준히 1군 무대에 오르며 빠르게 주전으로 올라섰다. 수준급 유격수로 자리잡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올시즌 유격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이닝(1101.0)을 소화하며 12개의 에러만 범했다. LG 류중일 감독 또한 “오지환과 같은 선수가 얼마나 있나. 수비 잘하고 장타력과 주력도 뛰어나다. 장기로 비유하면 우리 팀의 차·포와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오지환을 대체할 내부자원이 마땅치 않다. 대졸신인 구본혁이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를 펼쳤지만 군복무를 해결해야 한다. 백승현은 아직 1군 무대에서 보여준 게 부족하다. 장준원, 김주성 등 다른 상위라운드 지명자들은 군복무 중이다. 차 단장은 오지환의 시장가치를 두고 “다른 팀에서 오지환을 영입하려면 50억원 이상은 제시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데 얼마를 제시해도 우리는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차 단장은 FA 외부영입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일단 다음주에 이천에서 코칭스태프와 2박 3일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전력보강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며 “위크숍 결과가 나와봐야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외부 FA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오지환 외에 FA 내야수들은 최근 수비력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 건강 문제도 확인해야 한다. 정말 필요한 선수가 있다면 영입한다. 그러나 필요하지도 않은 선수를 영입할 수는 없다”고 외부영입은 냉철하게 바라볼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차 단장은 오지환과 함께 FA가 되는 진해수와 송은범과 관련해 “당연히 잡는다. 우리 팀 내부 FA 세 선수는 모두 재계약할 방침”이라며 전력누수없는 스토브리그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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