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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위너가 아자르에게 "월드컵서 걷어차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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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서 문제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에당 아자르를 걱정했다.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둘. 기대치는 남다르다. 첼시에서 여러 시즌 동안 클래스를 입증해온 아자르는 물론이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더 브라위너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더 브라위너는 상대 견제를 두고 아자르를 염려했다. 영국 '탤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당신이 좋은 선수라면 상대는 걷어차려 달려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아자르는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이는 포지션을 맡았다"라던 더 브라위너는 "상대방에게 걷어차이면 프리킥을 얻게 될 것이다. 이점이 있다. 그들은 옐로 카드를 받을 것이며, 그 역시 긍정적이다. 이런 상황들을 계산할 필요가 있다"고 논했다. 

그러면서도 평상심 유지를 바랐다. 수많은 파울을 당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대한 잔잔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라면서 "때때로 쉽지 않겠지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러시아 월드컵 G조에 속했다. 잉글랜드, 파나마, 튀니지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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