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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잡아줘' 이지영, 키움에 잡힐까…포수 급한 롯데가 변수

보헤미안 0 728 0 0



포수 이지영(33, 키움)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 이지영은 두산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장정석 감독, 이정후와 함께 팀 대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팀 잔류를 바라는 속내도 비쳤다.

이지영은 '우승 하면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지' 묻자 조심스레 한마디씩 꺼냈다.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거취 문제를 언급하더니 "우승 하면 감독님이 알아서 잡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사실상 잔류를 바랐다.

옆에 있던 이정후도 한마디 거들었다. 이정후는 "지영 선배님과 계속해서 함께 야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특별한 말을 덧붙이지 않았으나, 거취 문제를 떠나 평소 이지영에게 고마움을 자주 비쳤다.

플레이오프 기자회견에서 장 감독은 이지영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그냥 '최고'라고 써 주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을 대신했을 정도다. 이지영은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 1타점으로 잘 쳤다. 포수 마스크를 끼고도 변칙적 투수 운용에 대응해 투수조를 잘 이끌었다는 찬사도 받았다.

이지영은 올 시즌 도중 삼각 트레이드로 버건디 유니폼을 입고 106경기 나와 타율 0.282, 1홈런 39타점 5도루 OPS 0.632를 기록했다. 포수 지표에서도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다. 스탯티즈에 따르면 이지영은 포수 마스크를 끼고 605이닝 뛰면서 팀 평균자책점(CERA)은 3.69, 9이닝당 폭투, 포일 발생 비율(Pass/9)은 0.402를 기록했다.

이지영의 주가가 올라가면서 포수가 필요한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FA 자격을 얻는 포수는 둘. 이지영과 NC 김태군이다. 그런데 마땅한 주전 포수를 보유 못 한 팀이 몇 안 된다. 대표적으로 포수난에 시달린 롯데가 시장에서 칼을 빼 들지도 올겨울 관전 요소로 떠오른다.

한편, 장 감독에 따르면 이지영은 한국시리즈에서 시즌 때와 같이 박동원과 마스크를 번갈아 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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