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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손흥민 톱으로?..케인과 '투톱' 예상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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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언론은 손흥민(오른쪽)이 케인과 투톱을 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해리 케안과 함께 리버풀전 투톱 공격수로 나올 가능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예상이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었으나, 주중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의 상승세를 이어질 리그 리버풀전에도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다만 왼쪽 측면 공격수가 아닌 케인과 함께 투톱을 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드필더는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가, 세르쥬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가 포백을 구성하고 파울로 가차니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리버풀은 '마누라' 공격진,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을, 죠르지오 베이날둠,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미드필더,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데이크, 조엘 마팁, 알렉산더-아놀드가 포백, 알리송을 골키퍼 장갑을 낄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버풀은 리그 8라운드 전승을 거두다가,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고전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우승 경쟁 팀 맨체스터 시티가 10라운드 승점 3점을 얻어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승점 25)을 3점 차로 쫓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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