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2군 배트 보상금 인상+식사 단가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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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0:26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2군 선수단 처우 논란에 휩싸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 시즌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키움 구단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2군 선수들에게 지원하는 배트 보상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3만원 인상한다"고 개선안을 발표했다.
키움 구단은 "타 구단의 2군 선수 장비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 구단을 포함한 4개 구단이 10만원, 5개 구단이 12∼13만원, 1개 구단이 18만원 수준으로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에 인상한 배트 보상금은 최고 18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팀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군 선수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단도 개선할 방침이다.
키움 구단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2군 선수들이 다양한 메뉴와 질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단가를 높일 계획이다.
훈련 중 제공되는 점심도 질 높은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케이터링 업체와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팀의 미래가 될 2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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