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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에서 피어난 꽃' 브랜든 잉그램은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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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잉그램이 4년 차 시즌을 맞아 만개하기 시작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2-10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뉴올리언스는 4연패 탈출과 동시에 리그 첫 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브랜든 잉그램은 25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 성적은 저조하지만 잉그램의 개인 기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

잉그램은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전체 2순위로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드래프트 전부터 이미 완성된 득점 능력과 마른 체형으로 '제2의 케빈 듀란트'라는 평을 듣기도 했던 잉그램이었지만, NBA 무대는 그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잉그램의 데뷔 시즌 기록은 평균 9.4득점 4.0리바운드 2.1어시스트. 만족스럽지 못한 첫 시즌이었다.

잉그램은 두 번째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조금씩 성장해나갔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년 차와 3년 차 시즌 20경기 이상을 결장해야만 했다. 특히, 지난 시즌 막판에는 심부정맥혈전증이라는 병을 앓으며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시즌을 마쳤다.

비시즌 기간 동안 잉그램은 수술 후 코트로 복귀했지만, 새로운 곳에서 적응해야만 했다. 레이커스가 단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뉴올리언스로 팀을 옮기게 됐기 때문이다.

잉그램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트레이드였다.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앤서니 데이비스를 위해 레이커스는 지난 3년 동안 가장 공을 들여왔던 유망주를 포함해서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줬다. 자신을 떠나보내는 트레이드를 좋아할 선수는 없다. 그렇기에 잉그램은 절치부심하고 이번 시즌을 맞이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시즌 그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현재까지 잉그램의 기록은 평균 26.8득점 8.2리바운드 4.8어시스트.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부분은 잉그램이 자신의 가장 큰 단점 두 가지를 스스로 극복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 잉그램의 가장 큰 단점은 기복과 3점슛이었다. 잉그램의 손끝 감각이 좋은 날에는 누구도 말릴 수 없었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차갑게 식어버렸다. 또한, 3점슛 성공률은 매 시즌 40% 이하였고 성공 개수도 경기 당 1개를 넘은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 잉그램은 자신이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3점슛에서도 자신감을 찾았는지 성공 개수가 경기 당 평균 3.2개로 수직상승했고 성공률도 50%에 달한다.

잉그램이 지금의 폼을 계속 유지하고, 2019 드래프트 1순위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 복귀 후 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뉴올리언스는 서부 컨퍼런스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도 있다.

과연 잉그램은 팀에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안길 수 있을까? 이제 막 기지개를 피기 시작한 잉그램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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