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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농담, "피르미누, 리버풀 가니 연락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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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농담, "피르미누, 리버풀 가니 연락 못하겠더라"



(베스트 일레븐=DGB대구은행파크)

전북 현대의 김진수가 로베르토 피르미누에 대해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3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대구 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이 전반 10분 이동국, 후반 1분 로페즈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울산과 승점 차를 3으로 유지했다.

이날 김진수는 왼쪽 측면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구의 공세를 막아냈다. 김진수의 활약까지 등에 업은 전북은 울산 현대를 승점 3점 차이로 다시 추격하며 우승 레이스에 불을 붙일 수 있게 됐다. “시즌의 뒤로 갈수록 계속 실수가 나와서 승점을 따야 할 상황에서 승점을 따지 못했었다. 그래서 오늘 더 집중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K리그는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A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전과 브라질전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A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었던 김진수 역시 이번 휴식기 동안 A대표팀에 소집될 공산이 적지 않다.

김진수는 “나라를 대표해 가는 만큼 우선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돌아와서는 그 때부터 울산전에 집중할 생각이다. 대표팀에 뽑힌다면 대표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울산전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며 대표팀과 전북의 경기 모두를 허투루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진수가 대표팀에 뽑힌다면 친선전 상대 브라질의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재회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진수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에서 활약했고, 피르미누 역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호펜하임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진수는 이에 대해 “제 친구 로베르토요?”라며 유쾌하게 입을 연 뒤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계속 연락은 했다. 하지만 리버풀로 간 뒤론 연락 못하겠더라”라며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이내 “걔도 챔피언이지만 저도 챔피언이니, 이번에 다시 만나면 나도 챔피언 팀에서 뛴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것”이라며 웃었다. 피르미누와의 재회를 기대하는 한편 전북에서 뛰는 자부심도 묻어나는 발언이었다.

과연 김진수가 A대표팀에 뽑혀 피르미누와 재회할 수 있을까? 뽑힌다면 A대표팀과 전북에서 모두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까? 유쾌한 농담을 던진 뒤 다부진 각오를 전한 김진수에게 계속해서 관심이 모아진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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