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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61' 박찬호 "벌써 9년째 재능 기부, 더욱 책임감 느낀다"

마법사 0 621 0 0
박찬호 
 

[엠스플뉴스] "벌써 9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46)가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또하나의 야구 씨앗을 심었다.

 
지난 2일 일산동구 설문동 고양시 NH 인재원에서 '2019 고양시 -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이하 '캠프61')가 열렸다. '캠프61'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2011년 시작돼 어느덧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슬로건은 'The Pioneers(개척자들)'이다. '메이저리그(MLB) 개척자인 박찬호와 미래 한국야구 개척자들이 만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1박 2일 동안 유소년 야구 선수들, 일일 코치로 참여한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은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그 중심에는 레전드 박찬호가 있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에게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Q. 어느덧 '캠프61'이 9회째를 맞았다. 소감은?
 
A. 어느덧 아홉 번째가 됐다. 그동안 '캠프61'을 통해 여러 추억을 쌓았다. 그동안 수많은 아이들이 참가하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 매년 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코치 역할을 해주는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양시와 후원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Q.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에 '캠프'라는 콘셉트를 선택한 배경은?
 
A. 야구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야구 기술은 물론이고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동고동락할 수 있는 캠프라는 콘셉트를 고려하게 된 것 같다.
 
 
Q. 캠프 출신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배출되고 있다. 
 
A.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캠프61'의 1기 참가자다. 지난해 처음으로 '캠프61'의 일일 코치로 왔는데, 아이들에게 특별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현역으로 활동 중인 선수가 '캠프61' 출신이라는 사실에 아이들의 호응이 컸고, 관심도가 높아짐을 느꼈다. 
 
고양시에서도 김혜성과 같은 사례에 크게 감동했다. 아무래도 첫 성과여서 그렇지 않나 싶다. 앞으로도 김혜성 같은 선수들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김혜성에게는 특별히 더 감사하다. 키움은 올시즌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다. 보통 한국 시리즈 진출 팀의 선수들은 '캠프61'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먼저 전해왔다.
 
 
Q. 화려한 일일 코치진들도 화제다. 섭외 과정이 궁금하다.
 
A. 다양한 방법으로 섭외가 이뤄진다. 직접 오겠다는 코치들도 있고, 내가 직접 섭외하는 경우도 있다. 구단 측에서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각 구단의 젊은 유망주 선수들이 많이 참여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코칭을 통해) 새롭게 배워나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Q. 기술적인 코치보다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시는 것 같다.
 
A. 캠프 첫날 아이들은 일일 코치들과 만나면서 야구 기술들을 배운다. 서로 스킨십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길 것이다. 향후 야구 선수를 꿈꾸는데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 꼭 야구 선수가 아니더라도 오늘의 추억이 기쁨, 설렘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그 와중에 내가 맡은 역할은 아이들과 소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이다.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학창시절 이야기도 하고, 야구를 대하는 자세나 마음가짐 그리고 인성 교육 등을 강조하고 있다.
 
 
Q. 앞으로 '캠프61'을 어떻게 끌고 가고 싶은가. 
 
A. 매년 후원 받는 것이 쉽지 않은데, 고양시에서는 적극적으로 많은 후원을 해주고 있다. 감사하다. '캠프61'은 현재 명품 야구 캠프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매년 양질의 캠프로 유소년 꿈나무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Q. 끝으로 한마디.
 
A. 후배 야구 선수들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서 재능기부, 재단 봉사 등 여러 일들을 하는 모습을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 야구판에 좋은 사례들이 더 많아져서 야구계가 거듭 발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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