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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김태군 향한 NC 입장 "계약규모 결정…시장 상황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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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이 3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준비하고있다. 2019.10.03. 잠실 


“내부적으로는 계약 규모도 결정했다. 박석민과 김태군 에이전트와도 직접 만나 의견을 조율하는 중이다.”

NC가 내부 FA(프리에이전트)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NC 김종문 단장은 FA 시장이 열린 4일 “기본적으로는 두 선수 모두 잔류시키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꾸준히 대화하며 협상을 진전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NC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3루수 박석민(34)과 창단 후 포수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김태군(30)이 FA가 됐다.

나란히 FA 자격을 행사했으나 둘을 NC 구단의 향한 온도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 박석민과 김태군 모두를 잡는 게 전력에 보탬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구단 입장에서 무게은 박석민 쪽으로 기운다. 김 단장은 “박석민 선수는 여전히 3루수로서 수준급 활약을 해주고 있다. 베테랑으로서 선수들 사이에서 신임도 두텁다. 팬들도 좋아하는 선수”라며 “박석민 선수는 따로 에이전트를 두고 있지 않아서 직접 만나는 중이다. 지난 4년 간 박석민 선수가 다이노스에서 뛰면서 느낀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을 들었다. 계속 만나면서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석민은 2015년 겨울 NC와 4년 총액 96억원에 계약했다. 연봉 7억5000만원으로 이적시 보상규모는 15억원+보상선수, 혹은 22억5000만원이 된다. 김 단장의 말처럼 박석민은 올해 반등하며 다시 정상급 3루수 대열에 올랐다. OPS(출루율+장타율) 0.90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3루수 중 3위에 자리했다. 4위 황재균(0.801)과 0.100 차이다. 그러나 이듬해 만 35세가 되는 박석민을 향한 시장수요가 클 가능성은 낮다. 보상규모를 고려하면 더 그렇다. 여전히 뒷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는 정우람 역시 FA 시장에 나왔으나 보상규모(16억원+보상선수·24억원)와 나이로 인해 한화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김태군은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 김 단장은 “김태군 선수 에이전트와도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포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수 포지션 수혈이 급한 롯데와 시장에서 유이한 FA 포수인 김태군·이지영의 구도를 머릿속에 넣고 협상에 임한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NC는 리그 최고 포수 양의지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김형준이 양의지 백업 구실을 잘 소화했다. 전력상 김태군을 잔류시키지 않아도 피해가 크지 않다. 포지션 중복을 생각하면 김태군 잔류가 아닌 타팀 21번째 선수를 데려오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얘기다. 김태군은 올해 연봉 2억3000만원을 받았다. 이적에 따른 보상규모는 4억6000만원+보상선수, 혹은 6억9000만원이다.

스토브리그 결정이 차기 시즌 결과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NC는 객관적으로 내부 FA를 바라보면서 외국인타자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에 매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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