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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캡틴' 김현수 "가을야구 부진까지 만회해야죠"

streem 0 564 0 0
"강백호, 대표팀에서 와서보니 더 뛰어난 타자더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타격하는 김현수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타격하는 김현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가대표 터줏대감으로, '국제용'이라는 수식어까지 따라붙는 김현수(31·LG 트윈스)에게도 안방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부담감의 크기가 다른 듯했다.

프리미어12 결전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김현수는 첫 마디로 "긴장된다"고 말했다.

호주, 캐나다, 쿠바와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 야구 대표팀은 6일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C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일본에서 개최되는 슈퍼라운드에 오를 수 있고, 더 나아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노릴 수 있다.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프리미어12 조별리그를 안방에서 치른다는 부담감도 만만치 않은데, 김현수에게는 '캡틴'이라는 무게까지 얹어졌다.

그는 "긴장된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가을야구 때 잘하지 못하고 왔다. 많은 분이 우려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걸 해소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대표적인 '국제용' 타자로 꼽힌다. 출전하는 국제 대회마다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4년 전 초대 프리미어12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대표팀 타선의 키플레이어로 김현수가 꼽히는 이유다.

김현수
김현수 '환하게 웃으며'[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김현수는 "지금 대표팀에는 (이)정후, (강)백호 등 밑에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다"고 후배들 칭찬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예전에는 대표팀에 나이 차이가 크게 났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내가 막내였는데, 6살 위 (이)대호 형이 중간 선수였다"며 "그런데 지금은 막내 백호 위로 한 두살 차이 형들이 층층이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다. 팀워크가 좋은 게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강백호에 대해서는 "상대 팀에서 볼 때 잘 친다고 느꼈는데, 여기 와서 보니 더 뛰어난 타자더라"고 감탄했다.

김현수는 "국제대회에서 외국 투수들은 빨리빨리 대결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타이밍을 잘 맞추면 몰리는 공이 많을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국제대회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그는 "잘 치는 후배들이 많아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고척 스카이돔은 한국 야구 대표팀에는 아픈 기억이 서린 곳이다. 한국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이스라엘, 네덜란드에 패하며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현수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며 "나 말고도 모든 선수들이 잘해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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