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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최종후보' 류현진, 또 다시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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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최고 투수상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류현진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경쟁자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과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미국 진출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규리그 29경기에서 182⅔이닝을 던지며 14승5패 2.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또 22차례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출전 투수가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것)를 달성했고,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01, 9이닝당 볼넷은 1.18을 기록했다.

이외에 지난 7월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고 아시아 투수 중에서도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일본, 당시 LA다저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인 진기록이다.

BBWAA 소속 기자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로 선정되는 사이영상은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투수에게 주어진다. 지난 1956년부터 시작된 사이영상은 그동안 한국인 투수가 후보로 들어간 적이 전무하다.

한편 류현진의 최종 수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이콥 디그롬은 내셔널리그 투수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독식하며 지난 9월 이뤄진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강력한 경쟁자다. 

그러나 류현진이 2019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훌륭한 시즌을 치렀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동안 한국인 투수들에게 막혀있던 '벽'을 넘어, 잊지 못할 시즌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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