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호날두에게..."최고 클럽인 바르셀로나 떠날 이유 없잖아?"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자신에게 이적을 권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에게 응답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메시가 <월드 사커>와 호날두의 이적 권유에 대해 내용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메시는 "최고의 클럽인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 즐기고 있고, 이곳은 매우 완벽한 곳이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팀 캐비닛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면 개인에 대한 영광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나는 항상 개인상이 목표가 아니라고 말한다"고 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호날두는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두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점을 예로 들면서 메시에게 바르셀로나의 편안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메시는 단호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날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면서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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